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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인천 서구갑, 김교흥 51.4%-박상수 38.1%… 김, 오차범위 밖 '선두'

입력 2024-03-25 20:44 수정 2024-03-25 21:08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3-26 1면

김, 29세이하·30~50대서 지지 높아
선호 정당, 민주 42.4%·국힘 36.9%
尹대통령 국정운영 부정 58%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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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천 서구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인천 서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51.4%,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가 38.1%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3.3%p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교흥 후보가 앞섰다.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와 무소속 최상진 후보 지지율은 각각 2.6%, 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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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18~29세, 30~50대에서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박상수 후보는 60대,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항목에서는 민주당 김교흥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가 5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박상수(36.1%), 개혁신당 최인철(2.8%), 무소속 최상진(1.1%)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42.4%), 국민의힘(36.9%), 조국혁신당(6.3%), 개혁신당(2.9%), 새로운미래(1.9%), 진보당(0.9%), 녹색정의당(0.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1.1%,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6.4%였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선 국민의미래(35.7%), 더불어민주연합(28.2%), 조국혁신당(19.4%), 새로운미래(4.2%), 개혁신당(3.1%), 녹색정의당(0.6%)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5%, '지지정당 없음'은 1.9%, '잘 모름'은 4.4%였다.

이번 총선 성격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55.3%가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고, 40.8%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58.0%로 긍정평가(40.0%)보다 18.0%p 앞섰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3~24일 인천 서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6.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구도심에 새활력을"… 인천 서구갑 우선과제로 '도시재생' 꼽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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