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작년 6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6.5㎞)을 1년간 465만명이 이용했다고 인천메트로가 집계해 31일 발표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첫해(6월 1일~12월 31일) 7천990명에서 올해 들어 5월 30일까지 1만1천505명으로 43% 증가했다.
개통 첫 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센트럴파크역으로 95만명이 이용했다.
작년 8월 7일부터 100일간 진행된 인천세계도시축전 방문객 상당수가 센트럴파크역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승객이 제일 많이 이용한 곳은 인천대입구역으로 하루 평균 3천544명이다.
작년 1천610명보다 120% 급증했다. 인천대 송도캠퍼스 개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루 평균 수송수입은 첫해 563만5천원에서 올해 794만8천원으로 41% 증가했다.
인천메트로는 "포스코건설 본사가 최근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섰고, 연세대 개교가 예정돼 있어 송도 연장선 이용 고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선 개통 1년
이용객 작년보다 43% 증가
입력 2010-05-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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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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