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인천 지하철 기관사로 일해온 문 기관사는 미술부문에 '순환'이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그는 "기관사 업무가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서, 틈틈이 차분한 마음으로 그림 그리기를 취미로 익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씨의 동료 기관사 권수현(38)씨는 '빈손'이란 작품으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8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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