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오는 28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해 7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9일부터 8월16일까지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성남영어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방학캠프와 쌓이캠프, 영&영 캠프 등이다. 우선 방학캠프는 초 3학년~중 2학년을 대상으로 '야생의 법칙(Into the Wild)'이란 주제로, 수준별 12~14명의 반을 구성해 4박5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과학·서바이벌 클럽 등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쌓이캠프는 교재 중심의 영어쓰기와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국정교과서에 실려있는 Activity수업을 병행한다. 초4~6학년생 대상의 4박5일 일정으로 참가비는 21만원이다.
영&영 캠프는 초 1~3학년 저학년을 대상으로 '야생의 법칙' 프로그램을 놀이 위주로 진행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한다는 내용이다.
방학캠프와 쌓이캠프는 참가비가 21만원이며, 영&영 캠프는 15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성남영어마을홈페이지(www.snet.or.kr)를 참조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