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성남영어마을에서 '2013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해 7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9일부터 8월16일까지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성남영어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방학캠프와 쌓이캠프, 영&영 캠프 등이다. 우선 방학캠프는 초 3학년~중 2학년을 대상으로 '야생의 법칙(Into the Wild)'이란 주제로, 수준별 12~14명의 반을 구성해 4박5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과학·서바이벌 클럽 등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쌓이캠프는 교재 중심의 영어쓰기와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국정교과서에 실려있는 Activity수업을 병행한다. 초4~6학년생 대상의 4박5일 일정으로 참가비는 21만원이다.

영&영 캠프는 초 1~3학년 저학년을 대상으로 '야생의 법칙' 프로그램을 놀이 위주로 진행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한다는 내용이다.

방학캠프와 쌓이캠프는 참가비가 21만원이며, 영&영 캠프는 15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성남영어마을홈페이지(www.snet.or.kr)를 참조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