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사랑(32)과 JC지은(김지은·32)이 교제 7년 만에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국내 한 매체는 27일 한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올해 봄 성격 차이로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지금은 친구로 지낸다"고 보도했다.
김사랑과 JC지은은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6년째 연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JC지은이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일 때부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사랑과 JC지은은 2011년'온리 투나잇'이란 곡을 함께 작업했다. 또 JC지은이 작년 연말 발표한 '런'을 김사랑이 프로듀싱하는 등 꾸준히 음악적 교감을 이어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음악적으로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며 교감한 동료였다"면서 "지금은 서로를 격려해주고 있다"고 밝혔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