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지드래곤 가사 중 제일 심쿵… 아이유 '팔레트' 너무 좋다"

김이나 아이유 팔레트 지드래곤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작사가 김이나가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의 가사를 극찬했다.

21일 김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태 본 지디 가사 중 제일 심쿵하다"며 "지용아 이모는 말야 이제 곧 마흔인데 말 놔서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팔레트' 가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어 "#아이유 #gdragon #팔레트 #너무좋아 #곡잘썼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1일 공개된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팔레트'는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유의 타이틀곡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각으로 담아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답고 찬란한 청춘의 단면을 포근한 신스 사운드와 가사로 풀어낸 노래로 빅뱅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아이유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도 나선다. 아이유가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13년 정규 3집 '모던 타임즈'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