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임금님의 사건수첩' 개봉 첫날 예매율 1,2위…황금연휴 극장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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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 포스터

황금연휴를 앞두고 영화 영화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나란히 개봉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특별시민'(21.2%)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임금님의 사건수첩'(16.8%)은 2위로 뒤를 이었다. 예매율 3, 4, 5위는 각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13.8%),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7.9%), '보안관'(7.5%)이 차지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담았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19대 대선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 영화사람)은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예종(이선균)과 어리바리한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의 과학수사 과정을 담은 코믹수사활극이다. 이선균과 안재홍의 코믹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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