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구해줘' 옥택연 "사이비종교 잘 요리했다는 평 듣고파"

구해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옥택연이 '구해줘' 첫 방송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옥택연은 5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 중 옥택연은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졌지만 꼬리표 같은 '군수님 아들'이라는 말 때문에 오히려 문제아가 돼버린 인물 한상환으로 분한다.



옥택연은 '촌놈 4인방' 친구 간의 끈끈한 우정, 어린 나이에 깨달아버린 사회의 부조리 그리고 사이비 종교와의 대립 등을 그리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옥택연은 "'구해줘'의 장면 하나하나가 모여서 어떻게 드라마의 전체 분위기를 만드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며 "우리 드라마가 '사이비 종교라는 독특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재료를 잘 요리해냈다'는 평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의 늪에 빠진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다. 5일 밤 10시 20분 방송.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