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양세종 /SBS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김재욱의 프러포즈 상대를 알았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 이현수(서현진 분), 박정우(김재욱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라고 고백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정우는 이현수의 집 앞과 온정선의 레스토랑 앞을 오가며 두 사람을 기다리다가 이현수와 온정선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온정선은 자신을 찾아온 박정우에게 "여자친구 생겼다. 파리 가기 전에 차였다는 여자 다시 만났다"고 알렸고, 박정우는 그 여자가 이현수 임을 짐작하면서도 "나 프러포즈할 때 데려와라. 같이 보자"고 답했다.
박정우는 술에 취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이현수를 불러냈다. 대화 중 이현수는 "어릴 땐 사랑이 신뢰라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신뢰가 없어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좋은 남자니까"라고 말해 박정우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 이현수(서현진 분), 박정우(김재욱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라고 고백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정우는 이현수의 집 앞과 온정선의 레스토랑 앞을 오가며 두 사람을 기다리다가 이현수와 온정선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온정선은 자신을 찾아온 박정우에게 "여자친구 생겼다. 파리 가기 전에 차였다는 여자 다시 만났다"고 알렸고, 박정우는 그 여자가 이현수 임을 짐작하면서도 "나 프러포즈할 때 데려와라. 같이 보자"고 답했다.
박정우는 술에 취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이현수를 불러냈다. 대화 중 이현수는 "어릴 땐 사랑이 신뢰라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신뢰가 없어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좋은 남자니까"라고 말해 박정우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이현수를 위한 프러포즈 반지를 구입한 박정우는 온정선에게 건네며 "요리와 함께 네가 내 달라"고 부탁했다.
박정우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라며 "그런데 인생에 각자 가지고 있는 우선순위가 있잖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좋았던 관계 틀어지는 거 많이 봤어. 우린 어떨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온정선은 "형은 알아? 내가 형 좋아하는 거"라며 "나는 형이랑은 안 틀어질 거 같다. 형이니까"라며 박정우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박정우가 이현수에게 프러포즈 하는 날,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저녁식사를 청했다. 온정선은 박정우의 말대로 박정우에게 이현수를 소개하려 한 것. 하지만 이현수는 박정우에게서 "나와라. 네게는 선택권이 없다"는 연락을 받고 온정선과의 약속을 취소했다.
온정선은 박정우와 함께 자신의 레스토랑에 온 이현수를 보고 그의 프러포즈 상대가 자신의 여자친구임을 알게 됐다.
박정우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라며 "그런데 인생에 각자 가지고 있는 우선순위가 있잖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좋았던 관계 틀어지는 거 많이 봤어. 우린 어떨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온정선은 "형은 알아? 내가 형 좋아하는 거"라며 "나는 형이랑은 안 틀어질 거 같다. 형이니까"라며 박정우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박정우가 이현수에게 프러포즈 하는 날,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저녁식사를 청했다. 온정선은 박정우의 말대로 박정우에게 이현수를 소개하려 한 것. 하지만 이현수는 박정우에게서 "나와라. 네게는 선택권이 없다"는 연락을 받고 온정선과의 약속을 취소했다.
온정선은 박정우와 함께 자신의 레스토랑에 온 이현수를 보고 그의 프러포즈 상대가 자신의 여자친구임을 알게 됐다.
박정우는 그런 온정선에게 "다시 정식으로 인사하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남자, 여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라고 이현수를 소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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