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양치기 소녀로 몰리자 '눈물'… 멤버들 "연기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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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SBS 제공

'런닝맨' 전소민이 '양치기 소녀'로 몰려 눈물을 글썽였다.

오는 10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에는 배우 강한나와 경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팀을 나눠 '돈상이몽 레이스'를 펼친다.

미션비를 두고 팀의 우승을 위해 개인이 희생할 것인지 개인의 우승을 위해 팀을 배신할지를 선택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이는 레이스로 '배신의 아이콘'으로 활약한 전소민에 대한 팀원들의 불신이 촬영 내내 이어졌다.



이에 전소민은 "난 이제 달라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멤버들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고 결국 믿어주지 않는 멤버들에 대한 서운함과 억울함에 전소민은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전소민의 잔꾀(?)에 당한 전적이 있는 멤버들은 이 또한 연기일 거라며 "거짓말 100%다", "아니 5000%다"고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런닝맨'은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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