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영화 '위대한 쇼맨' 포스터 |
20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위대한 쇼맨'은 개봉일인 이날 '신과함께-죄와벌', '강철비'에 이은 실시간 예매율 순위 3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제공)를 유지했다.
이날 오후 9시께 '위대한 쇼맨'의 포털사이트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76, 네티즌 평점은 9.61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위대한 쇼맨'에 대해 "'레미제라블' 이후 휴 잭맨의 인생 영화", "단연 올해 최고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서커스 버전, 눈호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대한 쇼맨'은 2012년 '레미제라블', 2014년 '겨울왕국', 2016년 '라라랜드'에 이은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에 알맞는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었다.
지난 4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를 통해 한국 팬과 만남을 가진 휴 잭맨은 "유쾌하고 행복한 영화다. 음악도 흥겹고 계속 미소를 머금고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은 "알려진 음악으로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관객들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만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단 하나의 뮤지컬 영화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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