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건오 이은혜 /이은혜 인스타그램 |
로드FC 심건오와 '로드걸' 이은혜가 이틀 연속 화제다.
22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YOUNG GUNS 38 계체량 행사에서 심건오가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난 뒤 두 사람의 이름은 이튿날까지 실시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앞서 이은혜는 지난 11월 30일 개인방송을 통해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에게 이기면 사귀겠다"고 말했고, 심건오는 12월 1일 SNS에 "이겨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심건오의 깜짝 꽃다발 고백에 이은혜는 "건오와 친해서 장난으로 말했다. 꽃을 줄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심건오는 다른 듯 하다. 심건오는 경기를 앞둔 23일 인터뷰에서 "(이은혜) 누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꼭 이기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SNS에도 "화이팅하고 오겠다"며 각오를 불살랐다.
한편 심건오와 바넷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생중계된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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