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향기 /김향기 트위터 |
영화 '신과함께' 김향기가 연일 화제다.
'신과함께'가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특히 '덕춘' 역의 김향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김향기가 배우 김희애와 송윤아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희애는 지난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김향기의 연기력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 무대인사에서 "김향기는 딸과 같은 또래의 후배다. 감히 후배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우라가 있다"며 "저도 너무 감동 받았고, 배우로서 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김향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윤아도 "연기를 위해 태어난 아이 같다"며 "김향기는 대본에 대한 이해력, 스스로 캐치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극찬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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