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배우 고현정이 지난달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
'리턴' 고현정이 제작진과 크게 다퉈 현재 촬영이 임시 중단됐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현정은 작품 방향과 캐릭터 설정을 두고 제작진과 여러 차례 실랑이를 하였으며, 해당 부분이 조율이 안돼 감독과 크게 다퉜다.
이에 '리턴' 관계자 역시 매체를 통해 "5일 '리턴' 촬영이 중단됐고 그 이후로 스케줄이 잡히지 않고 있다. 이번 주 방송 분량은 완성됐다. 하지만 앞으로의 방송분 촬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스탠바이 중이던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들 역시 촬영을 접고 복귀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턴'은 오는 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결방된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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