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투샤이 트래비스, 한국어 선생님 '이효리'였다… '별로'라는 단어 많이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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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투샤이 트래비스 /JTBC '슈가맨2' 방송 캡처

'슈가맨2' 투샤이 멤버 트래비스가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에서는 투샤이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러브레터(Love letter)'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을 가 한국어가 서툰 멤버 트래비스 "같은 소속사였던 이효리가 한국어 선생님을 해줬다"고 말했다.



트래비스는 "이효리에게 배운 한국어 단어중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별로' 라는 단어다"라고 밝혔다.

또 트래비스는 "'백우현'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지만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 아닌 고아원에서 지어준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트래비스'라는 이름은 미국 부모님께서 존 덴버의 콘서트를 다녀온 후 공연에서 쓰인 '트래비스'라는 단어를 보고 지어준 이름이다"라고 덧붙였다.

JTBC '슈가맨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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