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대탈출,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블락비). /tvN '대탈출' 방송 캡처 |
'대탈출'이 반전에 반전을 선사하며 첫방을 마쳤다.
지난 1일 첫방송된 tvN '대탈출'에서는 탈출유망주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의 대탈출 게임이 펼쳐졌다.
'초대형 탈출 게임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좁은 창고에서 시작된 탈출 게임은 비밀의 방, 사장실, CCTV방 등의 초대형 세트장에서 탈출의 쾌감을 선사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1.4%(이하 전국유료가구 기준), 순간 최고 2%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최고 1.6%를 기록했다.
강호동은 힘으로 캐비닛을 열며 "이거 그냥 힘으로 안되나"라고 말하고, 치킨 냄새가 진동하는 금고에 집착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의외의 브레인'답게 비밀의 문을 찾아 첫 번째 방 탈출 성공에 기여했다. 신동은 '명불허전 브레인'으로 활약했고, 유병재 역시 차분함으로 두 번째 탈출에 기여했다. 김동현은 허당끼를 뽐내 큰 웃음을 안겼고, 피오는 팀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에서는 사장실 탈출에 성공한 멤버들이 엄청난 스케일의 도박장에서 또 다른 탈출에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대탈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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