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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9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의 단일화 추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이기는 단일화는 내가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소집된 의원총회에 예상 시간 보다 1시간 후에 참석해 대선 후보 확정 후 첫 연설을 했다. 김 후보의 발언에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이재명 독재’를 막기위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
시민들에게 시행 사실이 전달되지 않은 채 다수 전투기를 동원한 비행훈련이 이뤄지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군과 지자체는 훈련 사실을 공지했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알지 못한 시민들은 때아닌 굉음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화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을 이 후보가 얼마나 반영할 지가 관심이다. 김동연 지사로서는 경기도에서 펼쳤던 본인의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실마리가 풀리지 않았던 경기국제공항이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이 대선 공약에 반영돼, 새 활로를 모색할 수 있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이천 덕평자연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에 걸쳐 있는 이곳은 전국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휴게소로 꼽힌다. 수백 개 점포가 입점해 있는데, 인천에서만 보던 낯익은 간판을 건 가게 3곳이 눈에 들어왔다. ‘전동집’, ‘낙원떡집’, ‘신포순대’ 등 수십 년간 인천에서 대를 이어 영업해온 대표 맛집이 덕평휴게소에 매장을 낸 것이다. 고속
D-50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천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면적 예측치가 서울·경기보다 약 5배나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환경공단이 ‘해수면상승 시뮬레이터’로 해수면 상승 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수면이 40㎝ 올라갈 때 인천에서는 13.33㎢(축구장 187개), 전국으로는 256.8
특별한 이유 없이 재미로 꽃을 따먹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병원 신세를 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안성시의 한 공원에서 진달래과에 속하는 꽃인 영산홍을 먹은 초등학생 4명이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영산홍이 봄철에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인 만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교육 등이 요구된다.
‘송전선로 건설사업 및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문제’를 둘러싼 안성시의회와 용인시 간 갈등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파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5분께 파주시 와동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남성 환자 A씨가 3층 높이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당일 숨졌다. 당시 요양병원에는 다른 환자와 직원들도 있었지만, A씨가 떨어진 병실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 확대가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화폐와의 충돌 우려도 덩달아 제기되고 있다. 경기연구원에선 서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통·폐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경기연구원은 신기동 선임연구위원 등이 작성한 ‘지역상권 지원정책 개선 방향 연구: 법정 상권 제도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는,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배후지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이를 통해 유치 공모 성공에 이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얻은 공항 후보지별 배후지 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이르면 연말 유치공모를 진행하겠단 계획인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유치 의사를 밝히는 시·군이 나타날 지 여부가 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20대 남성이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인천남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2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면허 정지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
경인일보는 ‘21대 대선 보도 준칙’을 마련했다. 8일 조영상 경인일보 편집국장,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지회 김우성 지회장, 전국언론노조 경인일보지부 신지영 지부장은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공명정대한 보도를 다짐하며 보도준칙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경인일보 편집국은 사주, 경영진, 제작간부, 기자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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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에 서로 다른 얼굴과 언어를 지닌 난민과 이주노동자가 모였다. 국경은 땅 위가 아니라 마음 속에 먼저 그어졌다. 우리는 법과 제도의 울타리를 넘어 공존으로 가는 문턱 앞에 멈춰있다. 합법의 틀 안에서 반복된 비극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제도의 경계에서 밀려난 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행정의 개선점 정도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대답해야 할 중요한 질문을 드
다리를 잃은 그녀는 잠시 머물 기회를 얻었고, 체불임금을 요구한 그는 구금됐다. 같은 미등록 이주노동자였지만 국가의 선택은 달랐다. 한 사람은 신체 절단 부상으로 체류를 허락받았고 다른 한 사람은 권리를 말한 순간 보호실로 향했다. 법무부의 잔류 허용은 극히 제한적이다. 기준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재량’에 흔들린다. 1일 김연주 난민인권센터 활동가는 “(대
지난 2021년, ‘보호’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가혹 행위는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전국민에게 각인시켰다. 장기 구금과 인권 침해 실태는 ‘새우꺾기’라는 이름으로 드러났고 보호와 인권, 보호와 폭력의 경계는 그곳에서 무너졌다. 난민 등 이주민을 둘러싼 현실을 짚어온 기록의 연장선에서 그날의 폭력과 보호소의 권력 구조를 심판하는 법원 판단이 30일 내려졌다. 서울
‘보호소’라는 이름에서 안락함이 연상되지만 화성외국인보호소의 현실은 거칠었다. 철창, 좁은 공간, 제한된 소통, 규율 아래 사람들은 갇혀 있었다. 그리고 이곳을 나섰다 해도 진짜 자유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었다. 지난 28일 취재진은 보호조치 일시해제 상태인 모로코 출신 20대 이스마일(가명)씨와 함께 출입국사무소 심사에 동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출입국사무소
평택시가 ‘드라이브 명소’로 각광받는 국도 38호선(서동대로) 주변 메타세쿼이아 나무 수십 그루 절단과 관련해 원성이 확산(4월15일자 8면 보도)되자, 나무 절단의 원인이 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등을 전격 감사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감사를 통해 지난해 1월 국도 38호선 도로 안중 방향 팽성읍 신궁리 농업(진흥) 구역 3필
하남시문화예술회관 주변에 민주노총 하남시립예술단지회(이하 합창단 노조)가 수십 개의 불법 현수막을 게시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4월29일자 8면 보도)에도 합창단 노조측이 합법을 주장하며 하남시의 자진철거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찰과 하남시 등에 따르면 하남문화재단이 위치한 하남 신평로 125(2만7천652.8㎡) 일원
안양지역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양시가 ‘찾아가는 정신건강부스 청년비상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일 성결대를 시작으로, 안양대(14일), 대림대(20일), 연성대(27일) 등 4곳을 차례로 찾아가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전문가와 1대 1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지
용인시가 2개국 증설을 골자로 한 승진인사 발표에 이어 조만간 오는 13일자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사무공간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청사 내 공간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의회 공간 활용을 추진하면서 시의회와의 미묘한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2국 2담당관 1과 1동 18개 팀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확정에 따른 승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국에서 시행되며 스마트폰을 통한 신분 확인이 가능해졌다.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위·변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모바일 기능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크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부천시 한 콜센터 교육생이 프리랜서가 아닌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노동자라는 고용노동부의 판단(2024년 9월11일자 7면 보도)이 나온 이후에도, 여전히 ‘무늬만 프리랜서’ 취급을 받으며 법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 7일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이하 단체)
인구감소지역이 교육·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각종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인구감소지역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구감소지역법 개정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는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 조항이 신설됐다. 농어촌유학은 도심지역 거주 학생이 농어촌 소재 학교로
인류가 아주 오랫동안 지금까지 잘 지켜온 ‘유산’들이 있습니다. 그건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문화재일 수도 있고 우리 정신세계에 뿌리박혀 꾸준히 계승하고 발전시켜온 사회의 전통과 문화일 수도 있죠.
매년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국내 최초로 민간이 만든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일(1896년 4월 7일)에서 비롯됐다. 서재필이 이끌던 독립협회가 제작했다.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국내에 언론을 처음으로 움트게 해 민주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의미가 크다. 첫 ‘독립신문’은 3년 뒤인 1899년까지 제작됐지만 그 취지와 정신, 의미는 머나먼 중국 상하이까지 이어졌다. 그로부터 20년 뒤, 1919년 3·1 운동 이후 같은 해 만들어진 상해 임시정부에선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정부의 활동상과 국민 계몽 등을 위해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어쩌면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일지도 모르겠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다툼은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어쩌면 평화가 더 비정상적인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전쟁은 인류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지만, 역설적이게도 인류 발전에도 공헌했다. 과학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아임프롬인천 이번 호 초대 손님은 인천 숭의동 109번지에서 태어나 과학자를 꿈꾸다 지상전(地上戰) 최고의 무기로 불리는 전차 개발에 평생을 바친 김의환 현대로템 고문이다.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인천 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 4.68km)가 명칭을 두고 지자체간 갈등으로 ‘이름 없는 다리’로 개통될 판입니다.
광복·창간 80주년 특별기획 취재팀은 일제강점기 각종 사건·재판 기록을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등에서 확보해 일일이 검토·분석했다.
행궁동은 이제 막 들어온 청년 창업가들부터 지역에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토박이들까지 다양한 층이 존재한다. 즉, 치열하고도 열의가 있는 축제의 장이다.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온 8일 구리시 한 거리에서 꿀벌이 등갈퀴나물 꽃에서 꿀을 모으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5.5.8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사가 정치 상황에 쏠려 있는 가운데 8일 수원시 한 거리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에 각각 상대 진영을 비방하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다. 2025.5.8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8일 오후 수원시 권선동의 한 인도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무분별하게 주차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2025.5.8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2025학년도 5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8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권선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25.5.8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모집기간 : 5월 16일(금)까지
접수기간 : 5월 30일(금)
일시 : 5월 31일(토) 오후 1~5시
접수기간 : 2025년 5월 16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