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선거문화 창출 등 내용

조영상 국장 “충실히 자기 감시”

8일 오후 경인일보 본사에서 조영상 경인일보 편집국장(가운데)과 신지영 전국언론노조 경인일보 지부장, 김우성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 지회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보도 준칙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5.8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8일 오후 경인일보 본사에서 조영상 경인일보 편집국장(가운데)과 신지영 전국언론노조 경인일보 지부장, 김우성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 지회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보도 준칙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5.8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경인일보는 ‘21대 대선 보도 준칙’을 마련했다.

8일 조영상 경인일보 편집국장,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지회 김우성 지회장, 전국언론노조 경인일보지부 신지영 지부장은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공명정대한 보도를 다짐하며 보도준칙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경인일보 편집국은 사주, 경영진, 제작간부, 기자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이해관계를 비롯해 지연, 학연, 친소관계 등에 따른 편향된 선거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비롯해 지역주의 배제, 외부의 간섭과 압력 배제,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검증, 추측보도 및 경마식 보도 지양, 새로운 선거문화 창출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보도준칙을 마련했다.

조영상 편집국장은 “우리 편집국 스스로 잘못된 관행에 편승해 취재윤리를 위반하지 않도록 충실히 자기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