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모라타, 첼시와 5년 계약완료… "빅클럽 일원 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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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공격수 모라타가 22일(한국시간)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뒤 첼시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첼시 구단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스페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공격수 모라타를 영입했다"며 첼시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라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고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BBC는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에 6천만 파운드(약 877억원)에서 6천800만 파운드(약 994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추정했다.

모라타는 "첼시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 빅클럽의 일원이 돼 감동적이다"라며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모라타는 아시아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팀에 합류해 프리 시즌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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