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컵 /케스파컵 홈페이지 캡처 |
케스파컵 2라운드 로스터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5시부터 2017 케스파컵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케스파컵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 LOL 단기 토너먼트다.
삼성과 MVP, kt와 Ever 8이 각각 이날 대결하고, 내일은 SKT와 그리핀, 롱주와 진에어가 각각 경기를 치른다.
삼성, kt, MVP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로스터 변동이 없다. 그러나 롱주는 '피넛' 한왕호를 영입하며 정글 포지션을 강화했다.
SKT는 연습생이던 '에포트' 이상호를 주전으로 올려 '울프'와 투 서포터 체제를 완성했다. 팀의 레전드인 '벵기' 배성웅과 '푸만두' 이정현이 코치로 합류한 점도 새롭다.
삼성의 서포터이던 '레이스' 권지민은 진에어로 합류해 '눈꽃' 노회종과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시즌8 들어 처음으로 LCK 빅4가 출격하는 가운데, 어떤 챔피언과 룬 셋팅이 나올지, 2부팀인 그리핀과 Ever 8의 반란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주목된다.
한편 2017 케스파컵 경기는 OGN, 티빙,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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