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폭행. 정세균 국회의장이 6일 '드루킹'특검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앞에서 단식농성을 계속 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아 대화하며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투쟁 닷새째인 7일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에 '조건 없는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특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김 원내대표의 단식투쟁과 천막농성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지난 5일 발생한 김 원내대표에 대한 기습폭행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지역 의원들은 김 원내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릴레이 단식투쟁에 동참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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