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웨덴]한국 박주호 '부상 우려', 김민우 교체 투입… 전반 0-0 경합 중

입력 2018-06-18 21:33 수정 2018-06-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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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웨덴, 박주호 부상으로 교체. 18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박주호가 부상으로 넘어진 후 괴로워 하고 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한국 스웨덴이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박주호가 부상 우려로 교체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 경기를 진행 중이다.

한국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신욱을 중앙에 두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좌우에 나선다. '캡틴' 기성용-이재성-구자철이 허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박주호-김영권-장현수-이용이 구축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스웨덴은 예상대로 4-4-2 포메이션. 마르쿠스 베리와 올라 토니보넨이 투톱으로 출전한다. 에밀 포르스베리-빅토르 클라손이 좌우 날개, 알빈 에크달-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중원을 지킨다.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폰투스 안숀-미켈 루스티그가 포백 수비진을 구성하며, 로빈 올센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앞서 멕시코가 독일에 이기며, 조 2위 싸움이 치열해진 터. 이날 경기는 예상대로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전반 26분 박주호는 장현수의 패스를 받기 위해 높이 뛰었고,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박주호는 심하게 고통을 호소하는 듯 보였다. 

 

이에 전반 29분 포백의 왼쪽을 맡고 있는 박주호 대신 김민우가 교체 투입됐다.

 

전반 33분 현재 스웨덴과 한국은 0-0으로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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