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연천군 북북동쪽 지역서 규모 3.3 지진

    10일 오후 1시19분께 연천군에서 3.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역에서 일어났으며, 발생 깊이는 9㎞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고,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심 파고든 허경영 하늘궁 영성센터
    주민들은 불안

    도심 파고든 허경영 하늘궁 영성센터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찾은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한 사거리. 평범한 주택과 상가들 사이에서 ‘허경영 하늘궁 영성센터’라고 쓰인 빨간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 1층 출입문은 굳게 닫혔고 2층에 위치한 센터 역시 불이 꺼져 있었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내부엔 테이블 등 이곳이 실제 사용하는 공간임을 알리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인근 상인 A씨는 “사람들이

  • 만나면 반갑다 라이벌전… 경기장 부르는 이 맛
    스포츠 시시콜콜

    만나면 반갑다 라이벌전… 경기장 부르는 이 맛

    우리는 일상 속에서 늘 라이벌을 만난다. 이는 개인과 개인이 될 수도 있고, 팀과 팀 간의 경쟁일 수도 있다. 라이벌은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함께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에 있어서 국가 간 라이벌은 바로 한·일전을 꼽을 수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의 스포츠 경쟁은 한국 스포츠를 진일보하는 데 큰 힘이 됐다. 두 나라가 격돌할 때

  • 대법원 판결에 우려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 버스업계 인건비 부담 가중

    정기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온 이후 버스 업계가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 다만 서울·인천 등과 달리 경기도는 공공관리제 시행 업체의 통상임금산정 방식에 이미 상여금이 포함돼 있어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12월 19일 통상임금에서 ‘고정성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 버스업계 인건비 부담 가중
  • 민간자문단 합류
    현대자동차, 분당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참여

    현대자동차, 분당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참여

    재계 서열 3위의 현대자동차가 분당 오리역세권에 성남시가 추진 중인 제4테크노밸리 개발에 민간자문단 자격으로 합류한다. 민간자문단은 국토교통부·성남시와 함께 조성 방향·공간 기획 등을 진행하는 만큼 향후에 현대자동차의 제4테크노밸리 실제 참여 및 투자 등이 어떤 규모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한 조성 계획 수

  •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展
    추사 김정희, 경기도에서 다시 깨어나다

    추사 김정희, 경기도에서 다시 깨어나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김정희가 추구했던 문자 예술의 가치를 조명한 ‘추사, 다시’전이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실학박물관은 정통한 서예가로 이름을 알린 추사와 그의 예술적 사유를 공명한 동시대 작가 다섯명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일명 ‘추사체’는 정형화되지 않은 특성을 지녔는데, 이는 예술적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추사의 정신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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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힐링 여행… 양평양떼목장
    우리동네 이야기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힐링 여행… 양평양떼목장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기다. 양평군엔 도심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목장이 있다. 힐링 여행지 ‘양평양떼목장’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문면 광탄리에 위치한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이곳은 양에게 건초

  • 이천시, 백사면의 천연기념물 ‘백송·반룡송’ 후계목 육성 박차 주목

    이천시, 백사면의 천연기념물 ‘백송·반룡송’ 후계목 육성 박차 주목

    “백송과 반룡송은 수백년간 혹독한 추위와 더위, 거센 비바람, 폭설을 견디고 꿋꿋하게 한 자리를 지켜온 노송으로, 그 혹독한 시련을 극복한 기상을 후대에 남기고 싶습니다.” 이천시가 습설 등 이상 자연환경 등으로 천연기념물인 노거수(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가 소실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후계목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관내 천연기

  •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절차 ‘착착 진행중’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절차 ‘착착 진행중’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이 전면 개방과 명칭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전면 개방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무상양여’는 기획재정부의 검토가 진행중이고, 명칭변경을 위한 서울대학교 측의 행정 절차도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서울대 측은 안양시와 지난 2월20일 ‘관악수목원 전

  • 부천서 1억9천만원 강도 외국인 2명 검거… “베트남 도주 3명 인터폴 공조 수사”

    부천서 1억9천만원 강도 외국인 2명 검거… “베트남 도주 3명 인터폴 공조 수사”

    부천 원정동에서 달러 환전을 해준다며 1억9천만원을 빼앗고 달아난 외국인 일당 중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검거된 피의자 3명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인터폴과 국제 공조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부천오정경찰서는 키르키스탄 국적의 A(20대)씨와 러시아 국적의 B씨(30대) 등 남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 하남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행정 투명성·책임성 높여

    하남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행정 투명성·책임성 높여

    하남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시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로, 하남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행정’,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행정철학을 실현하고 가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6억원으로, 그중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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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란 이름의 감옥, 추방 앞의 사람들

  • 화성외국인보호소 앞 낯선 얼굴, 다시 ‘관용’을 묻다
    공존의 문턱에서

    화성외국인보호소 앞 낯선 얼굴, 다시 ‘관용’을 묻다

    한국 땅에 서로 다른 얼굴과 언어를 지닌 난민과 이주노동자가 모였다. 국경은 땅 위가 아니라 마음 속에 먼저 그어졌다. 우리는 법과 제도의 울타리를 넘어 공존으로 가는 문턱 앞에 멈춰있다. 합법의 틀 안에서 반복된 비극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제도의 경계에서 밀려난 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행정의 개선점 정도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대답해야 할 중요한 질문을 드

  • 극한 몰려야 체류 허용, 못 떠나는 이주노동자
    남는 자와 쫓겨나는 자

    극한 몰려야 체류 허용, 못 떠나는 이주노동자

    다리를 잃은 그녀는 잠시 머물 기회를 얻었고, 체불임금을 요구한 그는 구금됐다. 같은 미등록 이주노동자였지만 국가의 선택은 달랐다. 한 사람은 신체 절단 부상으로 체류를 허락받았고 다른 한 사람은 권리를 말한 순간 보호실로 향했다. 법무부의 잔류 허용은 극히 제한적이다. 기준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재량’에 흔들린다. 1일 김연주 난민인권센터 활동가는 “(대

  • 난민신청자 ‘새우꺾기’ 구금… 법무부, 비방해 감추려 했나
    국가배상 판결

    난민신청자 ‘새우꺾기’ 구금… 법무부, 비방해 감추려 했나

    지난 2021년, ‘보호’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가혹 행위는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전국민에게 각인시켰다. 장기 구금과 인권 침해 실태는 ‘새우꺾기’라는 이름으로 드러났고 보호와 인권, 보호와 폭력의 경계는 그곳에서 무너졌다. 난민 등 이주민을 둘러싼 현실을 짚어온 기록의 연장선에서 그날의 폭력과 보호소의 권력 구조를 심판하는 법원 판단이 30일 내려졌다. 서울

  • 한방에 12명 빼곡, 운동 하루 30분… “존재를 잃는 곳”
    보호라 쓰고 구금이라 읽다

    한방에 12명 빼곡, 운동 하루 30분… “존재를 잃는 곳”

    ‘보호소’라는 이름에서 안락함이 연상되지만 화성외국인보호소의 현실은 거칠었다. 철창, 좁은 공간, 제한된 소통, 규율 아래 사람들은 갇혀 있었다. 그리고 이곳을 나섰다 해도 진짜 자유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었다. 지난 28일 취재진은 보호조치 일시해제 상태인 모로코 출신 20대 이스마일(가명)씨와 함께 출입국사무소 심사에 동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출입국사무소

경기

  • 성남 수진1구역 주민들 "과도 분양가에 내쫓길 상황"
    LH 몰려가 성토

    성남 수진1구역 주민들 "과도 분양가에 내쫓길 상황"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지역 원주민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다한 조합원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은커녕 내쫓길 상황에 놓였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원주민 수백명은 8일 LH 경기본부 보상팀이 있는 분당 야탑동 소재 사무실을 집단 방문해 크게 7가지 사항을 요구하면서 ‘이럴 거면 재개발을 하지 말자’는 등 성토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기

  • 최우선 과제로 “미군 공여지 반환” 꼽은 동두천 시민들
    5대 중장기 발전과제

    최우선 과제로 “미군 공여지 반환” 꼽은 동두천 시민들

    동두천시가 최근 5대 중장기 발전과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시민들은 미군기지 공여지 조속 반환 및 활용계획 수립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시민 2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우선 과제 외에 도시 미래비전, 관광 활성화 방안, 주거환경 개선 방안, 인구정책 역점사안에 대해 각각 ▲자립산

  • 돌고도는 과 명칭, 가평군 ‘회전문 행정’ 비판
    사용했던 명칭 회귀

    돌고도는 과 명칭, 가평군 ‘회전문 행정’ 비판

    가평군의 조직개편에 따른 잦은 ‘과’ 명칭 변경을 두고 원칙 없는 돌려막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주요 소관업무는 그대로인데 짧게는 2~3년만에 바뀌거나 과거에 사용됐던 명칭으로 회귀, 돌고 도는 ‘회전문’ 행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가평군의회는 7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상정한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화성시청소업체 직원들 ‘쓰레기와의 전쟁’
    대행료 현실화 시급

    화성시청소업체 직원들 ‘쓰레기와의 전쟁’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업체(청소용역)들이 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무단투기로 몸살(4월28일자 8면 보도)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행료 현실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화성시와 청소용역업체들에 따르면 100만 특례시로 승격된 시는 지난 10년간 매년 3만명의 순 인구 유입과 제조업장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지난해 3개의 용역업체를 추가

  • 1947년 강화도 바라본 미국인 인류학자
    미공개 사진 130여점 눈길

    1947년 강화도 바라본 미국인 인류학자

    한국의 마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인류학적 연구로 꼽히는 미국인 인류학자 오스굿(Cornelius Osgood, 1905~1983)의 1947년 강화도 선두포 마을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물이 올해 초 국립민속박물관 학술총서로 발간됐다.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오스굿의 미공개 자료가 보관된 미국 예일대 등지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쓴 ‘오스굿의

  • 수원월드컵경기장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 추진
    다회용기 도입

    수원월드컵경기장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 추진

    경기도가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다회용기

  • ‘유산 먹튀 금지’ 효도계약서 유행 씁쓸
    불효자식 예방

    ‘유산 먹튀 금지’ 효도계약서 유행 씁쓸

    ‘늘어나는 불효자, 효도계약은 선택 아닌 필수?’ 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심을 자극하는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반면 고령 부모들 사이에선 불효자식을 예방하기 위해 가족 간에 ‘효도계약서’ 작성이 유행처럼 번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부모 재산을 미리 증여받고 부양의무는 내팽개치는 ‘먹튀’ 자식들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가

  • 모바일 주민증 2개월차… ‘위조 판별’ 골 아파진 점주들
    위변조 가능성 우려

    모바일 주민증 2개월차… ‘위조 판별’ 골 아파진 점주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국에서 시행되며 스마트폰을 통한 신분 확인이 가능해졌다.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위·변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모바일 기능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크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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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3)] 100년 전 지역 항일운동 불 지폈던 ‘상해판 독립신문’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3)] 100년 전 지역 항일운동 불 지폈던 ‘상해판 독립신문’

    매년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국내 최초로 민간이 만든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일(1896년 4월 7일)에서 비롯됐다. 서재필이 이끌던 독립협회가 제작했다.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국내에 언론을 처음으로 움트게 해 민주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의미가 크다. 첫 ‘독립신문’은 3년 뒤인 1899년까지 제작됐지만 그 취지와 정신, 의미는 머나먼 중국 상하이까지 이어졌다. 그로부터 20년 뒤, 1919년 3·1 운동 이후 같은 해 만들어진 상해 임시정부에선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정부의 활동상과 국민 계몽 등을 위해

  • 아임 프롬 인천
    [아임 프롬 인천·(50)] 숭의동 백구번지에서 꿈 키운 김의환입니다

    [아임 프롬 인천·(50)] 숭의동 백구번지에서 꿈 키운 김의환입니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어쩌면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일지도 모르겠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다툼은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어쩌면 평화가 더 비정상적인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전쟁은 인류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지만, 역설적이게도 인류 발전에도 공헌했다. 과학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아임프롬인천 이번 호 초대 손님은 인천 숭의동 109번지에서 태어나 과학자를 꿈꾸다 지상전(地上戰) 최고의 무기로 불리는 전차 개발에 평생을 바친 김의환 현대로템 고문이다.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

  • 우리동네 이야기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힐링 여행… 양평양떼목장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힐링 여행… 양평양떼목장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기다. 양평군엔 도심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목장이 있다. 힐링 여행지 ‘양평양떼목장’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문면 광탄리에 위치한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이곳은 양에게 건초 등 직접 먹이를 주며 쓰다듬는 ‘교감 활동’에 최적화된 곳으로, 각종 동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에 적합해 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장 안으로 들어서면

  •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
    106년 전 평화 시위, 총독부 검사는 내란죄로 기소했다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1)]

    106년 전 평화 시위, 총독부 검사는 내란죄로 기소했다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1)]

    광복·창간 80주년 특별기획 취재팀은 일제강점기 각종 사건·재판 기록을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등에서 확보해 일일이 검토·분석했다.

포토&스토리

  • 작은 것도 크게 보면 다르게 보입니다

    어느덧 5월에 접어들어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화려하게 피어난 유채꽃을 찍기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향했던 지난 8일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끄자 창밖에서 ‘왱왱’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옆 화단에서 등갈퀴나물 꽃의 꿀을 모으기 위해 날아다니는 꿀벌들의 날갯짓 소리였습니다. 차창을 사이에 두고 불과 한두 뼘 남짓한 거리에서 꿀

    작은 것도 크게 보면 다르게 보입니다
  • 꽃 핀 고양에 잔치 열렸네

    화창한 봄날씨 꽃구경도 하고 모델들의 런웨이도 함께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지난 2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2025 꽃향기 어울림 패션쇼’가 진행됐습니다. 런웨이에는 35명의 시니어 모델이 참가해 패션쇼를 빛내 주었습니다. 모델들은 구제 데님을 활용한 청색 멜빵과 꽃잎을 형상화한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모델들의 자신감 넘치는 워

    꽃 핀 고양에 잔치 열렸네
  •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강행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강행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2025.5.10 /연합뉴스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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