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건초 주며 쓰다듬는 체험형 목장

드넓은 목초지 보며 ‘양 멍’에 제격

가족단위 관람객 당일치기 코스로 인기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2025.5.9 /양평양떼목장 제공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기다. 양평군엔 도심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목장이 있다. 힐링 여행지 ‘양평양떼목장’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문면 광탄리에 위치한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이곳은 양에게 건초 등 직접 먹이를 주며 쓰다듬는 ‘교감 활동’에 최적화된 곳으로, 각종 동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에 적합해 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장 안으로 들어서면 양들이 모여 있는 축사와 더불어 알파카, 타조, 돼지, 토끼, 거위, 닭 등 여러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놀이터가 있으며 내부로 좀 더 거닐다 보면 양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넓게 펼쳐진 목초지도 볼 수 있다.

양 떼를 관람하는 것 이외에도 각종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으며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쉼터도 마련돼 있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기에 이상적이다.

양평양떼목장은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평균 2시간 이내, 양평역에서 약 16㎞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적합하며 관람 이후 용문산관광지, 용문천년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가족 모두를 위한 코스를 계획하기에도 용이하다.

여름 수국, 가을 핑크뮬리, 겨울 얼음 눈썰매 등 계절별 테마 또한 수시로 바뀌어 여러 번 방문했을 때 다른 분위기의 목장을 경험할 수 있다. 5월, 양 떼에게 직접 건초를 건네며 양들의 눈망울과 체온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건 어떨까.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