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국가기관에 있는 특수목적견은 1천70여마리다. 119구조견 40마리(소방), 정찰·추적·특수작전견 270마리(육군), 순찰·폭발물 탐지 500마리(공군), 실종자수색견 100마리(경찰청), 마약탐지견 60마리(관세청) 등이다.이들은 동물보호법상 봉사동물이라고 규정된다. 각 기관에서 통상 1~2년 정도의 훈련을 거쳐 8~10년 정도 근무하다 은퇴한다.그러나 ...
이영지 2024.06.11
... 의미를 찾아간다.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불행이 허무와 고독을 오가다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듯이. "사후 내 원고를 읽지 말고 남김 없이 불태워달라"는 카프카의 유언을 배신한 덕에 오늘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호사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피셔 출판사 판본의 카프카 작품들. '선고'(1952), '실종자'(1956), '소송'(1960).
유혜연 2024.05.30
... '순직의무군경의 날'"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희생된 젊은 청년들을 기린다.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의 안전은 나라가 지켜줘야 한다.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故) 채수근 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이영지 2024.04.26
... 올게'라고 전화가 왔어요. 밥해 놓을 테니 집에 들르라고 하곤 부랴부랴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시간이 없다고, 며칠만 있다 올 거니까 걱정 말라고…." 세월호 실종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차디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잠수사 고(故) 이광욱씨의 어머니 장순자(86·경기 남양주)씨는 "10년 전 일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이렇게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진도 ...
정선아 2024.04.17
... 참사 25주기인데 시민들이 참사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릴까 봐 걱정된다"고 토로했다.2010년 3월26일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 앞바다에선 천안함 침몰 사건이 있었다.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했다가 4월2일 인천항으로 복귀하던 어선 98금양호가 외국 화물선과 충돌해 선원 9명이 숨졌다.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은 이듬해 중구 역무선부두 한편에 마련됐다. ...
정운·백효은·정선아 2024.04.17
... 단원고 앞을 지나는데 잔뜩 서 있던 관광버스에 부모들이 올라타던 모습을 보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그 '무심코 지나침'이 죄책감으로 남은 이들도 있었다. 세월호 참사로 탑승자 304명(실종자 5명 포함)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이 포함돼 있었다.안산은 이 날을 기점으로 변했다. 변할 수밖에 없었다. 국가산업단지, 공장이 즐비한 산업도시에서 세월호 ...
공지영·김동한·목은수 2024.04.15
2024.06.12 01면
2024.04.18 03면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4)] 추모를 넘어… 인천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세월호 이전 인천의 참사들
2024.04.16 19면
2024.04.16 18면
2024.04.16 02면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2)] 참사후 10년… 아픔의 안산
김민재·김태양 2017.12.03
권순정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