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발전특구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세션에서는 오승규 한국부동산법학회장이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유치 산업과 방법'이란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박수곤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전은우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이창열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장, 심흥식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토론했다. 이어 2세션에선 장욱 연세대 교수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전·후 과제'를 ...
최재훈 2024.04.28
... 어렵지만, 공간이 확대되면 다른 참사들과 연대해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전문가들은 참사와 관련한 추모 공간이 사회적으로 긍정적 기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희대 사회학과 김종영 교수는 "추모 공간은 인류가 기억해야 할 참사에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시민 공동체가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전한 사회로 가자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줄 수 있다"고 ...
백효은·정선아 2024.04.17
... 다시 꺼내 달고 세월호 기억문화제에 참여해 함께 울고 함께 노래하며 함께 웃었다.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잊은 적 없다"는 구호를 몇 번이고 되뇌었다. 그날 이후 시간이 멈춰버린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덜어내거나 옅어지지 않는 아픔은 위로할 길이 없고 그리움은 옅어지지 않는다./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전호근 2024.04.15
...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과 바람과 햇빛 또한 그러하다. 물과 바람과 햇빛까지도 사고파는 상품이 돼 버린 지금이지만 아직 완전히 늦은 것은 아니다. 물과 바람과 햇빛이 누구의 것이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을 잊지 않고 지금과 다른 규칙을 상상하고 답하는 게 중요하다. 여전히 전환의 시간이다./권순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권순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권순대 2024.04.14
... 걱정이 컸다. 집을 나서 전철역에 도착한 뒤 낯선 방향으로 십수역, 그리곤 정확한 출구를 찾아 병원 가는 버스를 타고 진료실까지 들어가는 길은 어르신에겐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8일 경희대병원 진료 예약이 잡힌 날, 어르신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양평군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사업'을 통해 병원 가는 길부터 돌아오는 과정 모두를 함께할 병원동행매니저를 ...
장태복 2024.04.09
... 겹쳤다. 병원에선 "서울의 큰 병원에 가보라"고 이야기했으나 아픈 무릎만큼 병원에 가는 걱정이 컸다. 낯선 곳에서 혼자 전철과 버스를 타야 하는 게 부담이었다.그러나 지난 8일 경희대병원 진료 예약이 잡힌 날, 어르신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양평군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사업'을 통해 병원가는 길부터 돌아오는 과정 모두를 함께할 사람이 생겼기 ...
2024.04.18 01면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4)] 참사 후 10년, 인천의 추모 공간
2024.04.16 18면
2024.04.15 18면
2024.04.10 09면
2024.03.26 09면
2024.03.12 14면
고정삼 2020.05.07
강승호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