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의 생명들은 기아에 허덕인다.인간의 욕심에 무너지는 생태계는 숲뿐이 아니다. 세계 철새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지난 14일 인천 송도 갯벌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갯벌에 묻힌 칠게잡이 어구를 제거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갯벌에 흔한 엄지 크기의 칠게는 달고 고소한 맛에 서민들의 식재료로 각광받았다. 튀김, 볶음, 조림 등 조리법도 다양하고 통째로 한입에 먹기도 쉽다.사람만 ...
윤인수 2023.10.17
"갯벌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불법 어구를 치우니 제 마음이 다 후련합니다."인천 송도갯벌에 파묻혀 있던 불법 칠게잡이 어구(漁具)(9월21일자 6면 보도)가 상당 부분 치워졌다. 이 칠게잡이 어구는 수년째 방치된 채 갯벌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었다.'세계 철새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송도갯벌에선 100여명의 사람들이 ...
김주엽 2023.10.16
인천 송도갯벌이 불법 칠게잡이 어구(漁具)로 몸살을 앓고 있다.인천녹색연합이 최근 송도갯벌의 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아암대로 옹암교차로에서 아암1교 부근까지 약 1㎞의 갯벌에서 불법 칠게잡이 어구 수백여개를 발견했다.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PVC 파이프를 가로로 쪼갠 후 갯벌에 매립한 것으로, 파이프 양쪽 끝에는 플라스틱 통이 달려 있다. 옆으로 이동하는 게의 ...
김주엽 2023.09.20
... 서명운동'최대면적' 강화군도 반대입장 유지시민협력단은 서명운동을 알리는 글에서 "한강, 임진강, 예성강에서 흘러나온 유기물들로 펼쳐진 인천 갯벌은 바지락, 동죽, 낙지, 갯지렁이, 칠게, 농게 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며 "전 세계 6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저어새의 80%는 인천에서 태어나고, 인천 갯벌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성장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 ...
박경호 2023.07.23
... 큰 규모이며 남북한 모두 합하면 약 5천㎢ 규모로 알려져 있다.바다나 늪, 강, 호수 등의 바닥에서 서식하는 저서동물(갯지렁이·고둥·게 등) 중 강화 갯벌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칠게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알락꼬리마도요와 큰뒷부리도요, 민물도요 등은 서해안의 갯벌을 찾는 단골 손님이다.영흥도 내리어촌계원이 갯벌에서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소래의 갯골을 통해 수산물을 실은 ...
조재현 2023.07.13
... 기념식서 환경부장관표창쓰레기 치우다 저어새 알게돼 시작주민들과 해안가 정화 '깨끗한 동네'홍 대표는 "영종도에서 환경 운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갯벌에 설치돼 있던 불법 칠게잡이 어구를 철거한 것"이라고 했다. 영종도 남단 갯벌에 서식하는 칠게는 유기물을 분해해 갯벌을 정화하고, 영종 갯벌을 찾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와 낙지 등 어류와 물새의 주 ...
김주엽 2023.07.11
2023.10.18 18면
2023.10.17 06면
송도 갯벌 수년된 칠게잡이 제거 '지킴이들'
2023.09.21 06면
2023.07.24 06면
2023.07.12 17면
“멸종위기종의 먹이 칠게, 불법남획 막고 영종갯벌 지켜”
2021.10.20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