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해수호의날"… 인천보훈지청, 시청역사 전시회

인천보훈지청은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역(인천지하철 1·2호선) 오딧세이 광장에서 '기억의 공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역에서 개최되는 기억의 공간 전시회에서는 '서해수호 사진전'과 당시의 상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서해수호 영상전' 등이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추모·평화 메시지 등을 기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서해수호의 날 공식 기념식은 2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등 7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 행사와 별도로 해군본부와 천안함재단이 주관하는 '제9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는 오는 26일 열리며 백령도 해상 위령제도 27~28일 거행된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 시민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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