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이산가족 위로 방문… 북측 가족에 자서전 전달 사업도

입력 2024-02-07 20:4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2-08 10면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이산가족 방문
남북 이산가족의 집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구호복지팀 박지연 팀장, 적십자 봉사원들. 2024.2.6 /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인천 연수구에 사는 한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관련 사업 등을 안내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의 삶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생애보(자서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생애보는 향후 남북 이산가족 교류가 시작되면 북측의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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