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성민 "출연 이유? 아내에 휴가 주고 싶었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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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성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구선수 문성민의 일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문성민 가족이 첫 등장했다.

이날 문성민의 아내 박진아는 "친구를 통해 문성민을 알게 됐다. 남편이 수술한 적이 있는데, 병문안을 다니다 보니 마음이 짠해져 모성애가 느껴졌다", 문성민은 "불쌍해서 나랑 결혼한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박진아는 또 "남편이 연하임에도 나한테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털어놓자 문성민은 "누나"라며 익살을 부려 눈길을 끌었다.

문성민은 "시즌 중 아이가 태어났다. 아내가 살림과 육아를 혼자 맡아 미안한 마음에 휴가를 주기로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문성민은 이후 아들 시호와 함께 초보 아빠 도전기에 돌입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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