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4월 수출액이 3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4월 인천지역 수출액이 34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수치로, 인천지역 수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건 3개월 만이다.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반도체(4억 4천만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55.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스마트폰 등의 생산 확대로 반도체 수요는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D램 등 반도체의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2016년 하반기 시작된 D램 주도 호황 국면이 내년(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4월 인천지역 수출액이 34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수치로, 인천지역 수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건 3개월 만이다.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반도체(4억 4천만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55.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스마트폰 등의 생산 확대로 반도체 수요는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D램 등 반도체의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2016년 하반기 시작된 D램 주도 호황 국면이 내년(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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