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인천 지역 빌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4시 15분께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5층 빌라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출동한 지 18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처음 불이 시작된 5층 집에 있던 A(45·여)씨가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빌라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5층 집(57㎡)은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2천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에는 계양구 계산동의 한 3층 빌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빌라에 사는 B(74·여)씨 등 5명이 스스로 몸을 피했고, C(69)씨 등 3명은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지하 1층 집 내부가 타 소방 추산 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발생한 빌라 화재 모두 안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4시 15분께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5층 빌라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출동한 지 18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처음 불이 시작된 5층 집에 있던 A(45·여)씨가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빌라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5층 집(57㎡)은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2천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에는 계양구 계산동의 한 3층 빌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빌라에 사는 B(74·여)씨 등 5명이 스스로 몸을 피했고, C(69)씨 등 3명은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지하 1층 집 내부가 타 소방 추산 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발생한 빌라 화재 모두 안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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