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학교에 깜짝 방문… 꽃 선물하며 "꽃집도 사다 줄 수 있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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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학교에 깜짝 방문… 꽃 선물하며 "꽃집도 사다 줄 수 있어" 미소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이 강의하는 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는 이필모가 서수연이 강의하는 대학교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필모는 서수연이 강의하는 국민대를 찾았고, 그는 학생들에게 길을 물어 그녀가 있는 도서관으로 찾아갔다. 

 

이필모는 커피를 산 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서수연에 몰래 다가가 백허그를 시도했고, 커피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도서관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캠퍼스 언덕에 앉아 짜장면을 주문하기도 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몇 학번이냐며 물었고, 이필모는 수줍은 미소로 93학번이라고 대답했다. 

 

서수연은 "그때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수연은 또 이필모에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았느냐. CC도 해봤느냐"며 물었고, 이필모는 "한번 하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대단한 기억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때 짜장면이 도착했고, 이필모는 가방에서 깜짝 꽃을 꺼내들었다. 

 

서수연은 "이러면 다음번에도 꽃이 없으면 안 된다"며 농을 던졌고, 이필모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꽃이 많을 수도 있다. 꽃집을 사줄 수도 있다"고 웃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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