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5명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市 '인터넷프리단' 전문상담
인천시민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전문 상담기관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인천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9.3%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을 개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장시간 사용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절에 실패하는 중독 증상을 말한다.

유튜브와 모바일 게임,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청소년의 의존도가 30%로 가장 높지만, 부모에 의해 스마트폰에 노출된 영유아의 위험군 비율도 2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인천시는 이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인터넷프리(Internet free)단'을 운영해 영유아와 청소년, 학부모를 상대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상담기관인 인천스마트쉼센터를 통해 가정·학교를 방문해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고, 예방 캠페인,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6년 4월에 개소한 인천스마트쉼센터는 현재까지 16만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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