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별 공시지가 결정·공시…최고가 1㎡당 1천438만원 ‘금강제화 부평점’

인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게 공시된 금강제화 부평점/출처 : 네이버 로드뷰 캡쳐

인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게 공시된 금강제화 부평점/출처 : 네이버 로드뷰 캡쳐

인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인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 있는 ‘금강제화 부평점’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3만4천648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산정해 공시되는 땅값이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인천시 공시지가 변동률은 1.35%로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의 전체 공시지가 규모는 367조원이다. 기초단체별 공시지가 규모는 서구 83조원으로 가장 크고 연수구(63조) 중구(56조) 남동구(49조) 순이다.

인천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의 45일원 금강제화 부평점 자리다. 금강제화 부평점 1㎡당 1천438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임야로 1㎡당 281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기타 공시지가 조사·산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각 기초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내달 29일까지 기초단체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개별 공시지가 산정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인천시 지도포털’ (imap.incheon.go.kr)에 지가와 용도지역, 토지 이용 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개별 공시지가 결정 요인을 시각화해 공개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았다”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등 여러 요인으로 올해 변동률은 지난 10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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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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