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인천대학교가 중국 연구의 근거지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된 인천대 인문학연구소가 중국·화교 연구자료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인천대와 한국연구재단 등에 따르면 인천대 인문학연구소는 '한국의 중국연구와 중국연구기반의 재구성'이란 과제로 2009인문한국 지원사업에 지난 20일 뽑혔다.
인천대는 최장 10년간 매년 6억6천만원의 연구지원비를 받는다.
인천대가 인문학 분야 과제로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인갑 인천대 중어국학과 교수는 "연구가 미진한 인천 화교에 대한 자료부터 체계적으로 쌓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인적 네트워크, 조사·연구방법론 등을 축적해 연구자뿐 아니라 기업인과 시민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중국·화교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존 중국 연구의 내용과 기반을 재구성하고, 향후 중국학술원을 설립하는 구상이 있다"고 했다.
24일 인천대와 한국연구재단 등에 따르면 인천대 인문학연구소는 '한국의 중국연구와 중국연구기반의 재구성'이란 과제로 2009인문한국 지원사업에 지난 20일 뽑혔다.
인천대는 최장 10년간 매년 6억6천만원의 연구지원비를 받는다.
인천대가 인문학 분야 과제로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인갑 인천대 중어국학과 교수는 "연구가 미진한 인천 화교에 대한 자료부터 체계적으로 쌓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인적 네트워크, 조사·연구방법론 등을 축적해 연구자뿐 아니라 기업인과 시민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중국·화교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존 중국 연구의 내용과 기반을 재구성하고, 향후 중국학술원을 설립하는 구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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