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 반도체 관련 기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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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은 지난 18일 도내 반도체 기업현장방문을 갖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단장·조광주)은 지난 18일 화성시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조광주(민·성남3) 경제노동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단 소속 의원, 전문가, 공무원, 6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상대책단은 한정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장의 '경기도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간담회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주 위원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경기도 전체 수출액 중 반도체 관련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5.7%에 이른다"며 "반도체가 경기도 산업의 토대를 이루어 있는 셈이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경기도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도의회는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 후 대응 TF팀을 구성했으며,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 센터 설치, 특별경영자금 100억원 긴급 편성, 경제침략 대응사업 추경예산 326억원 편성 등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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