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김호중 등 다이어트 나선다…JTBC '위대한 배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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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관리'가 필수인 시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방송인들이 고된 다이어트에 나선다.

JTBC는 18일 신규 예능 '위대한 배태랑'을 다음 달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목 '배태랑'은 '배'·'태(太)'·'랑(郞)'이 결합한 단어로 '배가 큰 남자'라는 뜻을 담았다. 방송인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과 가수 김호중, 셰프 정호영이 출연한다.

JTBC는 "단순한 '메이크오버 쇼'(make-over show·변신 전후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능 포맷)를 넘어서, 예능인들이 시청자의 다이어트 궁금증을 직접 몸으로 해결해주는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출연진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체험하고 효과를 검증한다. 각각의 미션 전·후 몸무게를 측정해 비교할 예정이다.

미션 외에도 맞춤형 관리를 통한 6인의 개별 다이어트도 함께 진행된다. 식단, 운동법 등 전문가의 조언에 따른 개인별 진행 과정이 다이어트 일지와 함께 공개된다.

다음 달 1일 밤 11시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