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머리, 佛오픈 테니스대회 출전 불투명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위 앤디 머리(영국)가 허리 부상으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이탈리아 마스터스(총상금 320만4천745유로) 단식 2회전에서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머리는 마르셀 그라놀례르스(37위·스페인)와의 2회전 세트 스코어 1-1(3-6 7-6<5>)인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그는 경기 후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해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5월15일 생으로 현지 시간 생일에 코트에 나선 머리는 2011년 하반기부터 허리 왼쪽 아랫부분 통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호주오픈 단식 준우승자 머리는 "프랑스오픈 출전 여부는 상황을 좀 더 봐야겠다"며 "앞으로 5일 정도 이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다비드 페레르(4위),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 등은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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