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필리핀 한인 피살사건… 한국인이 표적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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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MBC 제공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필리핀 한인 피살사건을 조명한다.

21일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 432회에서는 현지에서만 들을 수 있는 필리핀 이민의 진실이 공개된다.

지난해 10월, 마닐라 외곽의 한 도시에서 50대 이정수(가명)씨와 그의 아내가 피살당한 채 발견됐다.



마당에 개를 키우고 높은 담장에 전기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평소 보안에 신경을 썼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적은 비용으로 편안한 노후를 낼 수 있어 은퇴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필리핀. 필리핀으로 은퇴이민을 신청한 사람만 7천여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그 실상은 달랐다. 자신의 주거지를 제외한 그 어떤 것도 외국인이 완전히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는 필리핀의 법.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한국인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덫이 되고 있었다.

2015년까지 4년간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인 수만 39명, 특히 작년에만 11명이 숨졌다.카페에서 강도에 피살된 40대 여성, 사무실에서 피살된 60대 사업가, 자택에서 피살 된 50대, 60대 은퇴 부부까지.

불법 총기와 청부살해가 빈번한 필리핀. 유독 한국인들이 표적이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얼스토리 눈'은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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