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
'뉴스룸' 이해인 수녀가 무기수 신창원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지난 해 건강위독설이 돌았던 이해인인 수녀는 "요즘은 명랑하게 잘 지낸다"며 "작년에 위독하고, 죽었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내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쳤다. 내 추모사를 쓴 분도 있더라. 그걸 보면서 살아있는 것, 또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묵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가 "무기수 신창원과 연락을 한다더라"고 묻자 이해인 수녀는 "2002년부터 신창원과 편지를 80여통 정도 주고 받았다"며 "한번 찾아간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시의 매력에 빠져 있더라. 5편을 쓰면 제게 보내겠다고 해서 격려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진작에 수녀님을 만났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지난 해 건강위독설이 돌았던 이해인인 수녀는 "요즘은 명랑하게 잘 지낸다"며 "작년에 위독하고, 죽었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내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쳤다. 내 추모사를 쓴 분도 있더라. 그걸 보면서 살아있는 것, 또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묵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가 "무기수 신창원과 연락을 한다더라"고 묻자 이해인 수녀는 "2002년부터 신창원과 편지를 80여통 정도 주고 받았다"며 "한번 찾아간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시의 매력에 빠져 있더라. 5편을 쓰면 제게 보내겠다고 해서 격려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진작에 수녀님을 만났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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