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손만두로 '서민갑부' 반열… 쓰레기 만두 파동 이겨낸 비결은?

2017020201000231300009251.jpg
서민갑부 /채널A 제공

'서민갑부'에서 수제 손만두 하나로 갑부에 오른 서민의 비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만두로 연 매출 5억을 올리는 서민갑부가 소개됐다.

경력 20년의 김양휴(54)씨의 가게는 하루에 딱 4천개의 수제 손만두를 판매한 뒤 영업을 종료한다.



그럼에도 이 곳을 찾은 손님들은 김 씨의 손만두 맛을 잊지 못해 찾을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30대까지 막노동, 가방 공장, 리어카 노점상 등 다양한 일을 하던 김 씨는 큰 형님의 권유로 분식집을 시작했지만 쓰레기 만두 파동으로 위기에 몰렸다.

김 씨는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만두 속 재료인 무말랭이를 과감히 빼고 야채의 비율을 높인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했다.

김 씨의 만두소에는 대파가 풍부하게 들어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특유의 향으로 풍미를 높여준다.

그는 "만두에 30가지가 들어가면 30가지 모두 정성을 들여야 한다. 지금은 안 되더라도 멀리 내다보고 꾸준히 해야 한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