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 종목 3위 따낸 인천시

남고부 활약 금6·은4·동 8개 선전

육상 계주 금빛질주 김예지 2관왕
인천 태권도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 3위에 입상했다.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이 25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인천 태권도는 금 6개, 은 4개, 동 8개의 메달로 종목 종합점수 1천516점을 획득했다.

남고부(금 3개, 은 1개, 동 1개)에서 선전한 인천 태권도는 경기도(1천857점)와 대구(1천56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육상 종목도 마지막 날인 이날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여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강다슬(인천시청)과 김경화·염은희·한경민(인천 남동구청)으로 구성된 인천선발은 전날 400m 계주에 이어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여대부 1천600m 계주에선 김예지·박성면·신다혜·임지혜(인하대)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예지는 2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높이뛰기 남일반부에선 윤승현(인천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74㎏급의 서범규(한체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요트에선 남일반부 국제윈드서핑의 이태훈(인천시체육회)과 국제470급 김창주·김지훈(인천시체육회)이 나란히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인하대는 배구 남대부 4연패를 달성했으며, 현대제철은 축구 여일반부에서 3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탁구 여일반부 포스코에너지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또 역도에선 여고부 58㎏급의 김세연(인천체고)이 인상에서 1위에 올랐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 44개, 은 58개, 동 83개를 획득, 종합점수 2만5천949점으로 9위를 마크 중이다. 대회 폐막일인 26일 단체 구기종목과 복싱 결승전 결과에 따라 목표로 한 7위 달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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