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약자 이동 편하게' 저상버스 추가도입등 추진

인천시가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인천시는 연말까지 1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이용이 편리한 저상버스 58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 저상버스는 374대에서 432대로 늘어난다. 저상버스 도입 대수를 매년 꾸준히 늘려, 2021년까지 전체 버스 면허 대수의 45% 수준인 1천45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한다는 게 인천시 목표다.



인천시는 출발 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하는 '장애인 콜택시'를 30분 전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전동휠체어를 위한 급속충전기도 지하철역 1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밖에 옹진군 섬지역을 중심으로 요금 100원만 내면 이용 가능한 '100원 택시'를 운영하고, 장애인과 가족이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장착 차량을 빌려주는 '장애인 공감여행' 사업을 시행한다.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등도 확대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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