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특허분쟁 합의… 'SB5' 10월부터 유럽서 판매 가능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고한승 사장)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α) 바이오시밀러 SB5(성분명·아달리무맙)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일(현지시간) SB5 오리지널 회사인 애브비(AbbVie)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 간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올 10월부터 SB5(유럽 제품명·임랄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임랄디는 지난해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에서는 마케팅 파트너인 바이오젠(Biogen)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세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SB5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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