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이재명 인수위 첫 업무보고 '시작부터 열기'

안전행정·노동경제분과 등 진행

질문 넘쳐 다음기관 순서 지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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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기술원 인수위 회의실에서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 위원회'가 경기도청 안전행정분과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경기도 제공

질문이 쇄도했고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도청 각 실·국과 유관기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시작된 지난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 각 분과위원회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현안 파악에 열을 올렸다.

24일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전행정·노동경제환경·농정건설분과에서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1차 업무보고인 만큼 실질적인 조정이나 세부이행계획 논의보다는 상견례, 도정현황 파악 정도로 대부분 진행됐지만 북·동부 발전과 남북 협력, 청년일자리 등 이재명 당선자의 핵심 공약과도 다수 맞물려있어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다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일부 분과에선 업무보고 과정에서 질문이 계속 이어지면서 다음 기관의 업무보고 시간이 2~3시간씩 지연되는가 하면, 안전행정분과는 업무보고 이후 전문가들과 별도의 자문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안전관련 현안을 파악하기도 했다.

인수위 측은 "각 분과에 전문가들이 다수 배치돼있다보니 심도있는 질문들이 계속 이어졌다. 2차 업무보고에서 당선자의 공약을 어떻게 도정에 반영할지 등을 본격적으로 토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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