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모 은수미 성남시장 비서가 지난 22일 점심시간에 철망 속으로 손을 넣어 유기견 '행복이'를 쓰담아 주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
은수미 성남시장의 박 모 비서가 점심시간에 유기견 '행복이'를 만나 쓰담아 주는 장면이 목격됐다.
박 비서는 지난 22일 점심을 먹고 성남시청으로 들어오는 길에 시청 정문 경비실 옆에 마련된 행복이 집(철망 울타리)에 잠시 멈춰 "행복아~, 행복아~"라고 부르자 행복이가 박 비서에게로 다가갔다. 행복이는 철망 속에 갇혀 있었다.
박 비서는 지난 22일 점심을 먹고 성남시청으로 들어오는 길에 시청 정문 경비실 옆에 마련된 행복이 집(철망 울타리)에 잠시 멈춰 "행복아~, 행복아~"라고 부르자 행복이가 박 비서에게로 다가갔다. 행복이는 철망 속에 갇혀 있었다.
성남시청 정문 경비실 옆 우리에서 지내는 유기견 '행복이'.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
박 비서는 철망 속으로 손을 넣어 행복이의 머리와 등을 쓰담아 주며 다독거렸다. 행복이도 눈을 지그시 감고 이름처럼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복이는 전임 이재명 시장 때인 2014년 11일 20일 성남시에 입양돼 시 공유재산(물품)으로 등록됐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