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국제 세일행사 맞아 국내 주요 유통업계 들썩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국제 세일행사를 맞아 국내 주요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간 기준 이달 23일에 미국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열린다. 또 다음달 11일에는 중국에서 온라인 쇼핑몰 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가 열린다.

이에 국내 유통업계도 이 같은 대규모 국제 세일 행사에 가세키로 하면서 다양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신세계 계열 이마트는 11월 창립 25주년을 맞아 이마트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총 2천여 품목, 3천억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선상품은 1주 단위, 가공·생활용품은 2주 단위로 상품을 변경해 진행하며, 연중 최저가로 판매하는 '가격의 끝' 25가지 품목은 한 달 내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1주 차인 11월 1∼7일에 계란, 바나나, 한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계란은 알찬란 30개(대란) 한판에 연중 최저가인 2천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롯데쇼핑 창사 39주년을 맞아 다음 달 1∼14일 2주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 서귀포 감귤(3.5㎏/1박스)'를 9천900원에, 문경·충주 등 유명 산지의 햇 사과를 5개 이상 구매하면 1개당 1천90원(정상가 1천190원)에, 10개 이상 구매 시 990원에 판매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대규모 세일 행사가 열리는 11월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저마다 할인 폭을 높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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