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리점 탓에 빠져나간 354만원… SK텔레콤, 합의없이 절반 보상

점주, 요금 미해지… 5년간 몰라피해자 '회유안' 반발 불구 송금SKT "전화 명의자 아들과 협의"휴대전화 대리점주의 실수로 5년 넘게 해약되지 않은 스마트폰 요금이 자동이체로 300만원 넘게 납부됐는데 SK텔레콤에서 협의 없이 절반만 계좌로 송금해 고객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지난 2014년 9월 이모(45)씨는 고등학생 아들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고장 나 SK텔레콤을 해제하기로 하고 기기를 반납,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해 LG유플러스에 신규 가입했다.사용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아 위약금이 남아 있어 대리점주가 LG유플러스로 신규 가입하면 자신이 대신 SK텔레콤에 위약금을 물어주고 해지해 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대부분 사설대리점에서 단말기를 가입하고 해지하기 때문에 이씨는 대리점주의 말을 믿었다. 사설대리점도 이통사와 계약을 맺고 대행한다는 점도 신뢰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씨는 지난달에서야 통장을 정리하면서 해당 스마트폰이 해지되지 않고 매달 6만6천원가량, 5년여간 총 354만원의 요금이 계좌 자동이체로 빠져나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이에 대리점주에 항의하려 했으나 대리점을 처분하고 잠적해 연락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이씨는 SK텔레콤에 직접 요금 반환을 요청했다.SK텔레콤은 해당 번호로 5년간 단 한 번도 사용 이력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문제의 대리점주도 잠적한 것을 인지했지만, '절반 보상'으로 이씨를 회유했다.이씨는 SK텔레콤이 제안한 '절반 보상'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SK텔레콤은 지난 17일 협의 없이 절반인 177만원을 이씨의 계좌로 송금했다. 이씨는 곧바로 항의했지만 SK텔레콤은 절반이라도 받으라는 입장만 고수할 뿐이다.이씨는 "계약관계의 대리점 사고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막무가내로 보상을 진행하는 SK텔레콤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주의 사기이며 납부 이력을 확인하지 않은 고객도 귀책사유는 있다"며 "명의자인 아들과 협의돼 보상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5-23 황준성

인천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 금·귀금속 투기에 악용우려

카드 이용시에 최대 10% 적립금'인천e음' 등 결제 260억 상승세금 구입 稅감면 '시세 차익' 가능전문가들 "지자체차원 감시필요"최대 10%의 캐시백(적립금) 혜택으로 인기가 높은 인천 전자식 지역화폐가 귀금속 투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천 서구 등에 따르면 '인천e음', '서로e음' 등 인천 지역화폐 결제액이 최근 26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까지 결제액이 약 50억원 수준이었던 지역화폐는 이달 초 서구가 출범시킨 서로e음 시행과 맞물려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서로e음의 10% 캐시백 혜택은 이런 인기의 배경이 되고 있다.이런 캐시백 혜택이 순금 등 귀금속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날마다 시세가 달라지는 귀금속 특성상 세금 감면 효과가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순금의 경우 시세에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세금 약 15%가 더해져 거래된다. 그런데 서로e음 카드로 서구에서 순금을 사면, 10% 캐시백 혜택으로 인해 사실상 세금이 감면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현재 금 시세가 19만7천원으로, 1년 전(18만2천원)과 비교해 약 8.2%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 차익을 노려볼 만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구의 한 귀금속 업체 관계자는 "최근 서로e음 카드로 순금을 사겠다는 고객이 찾아왔는데, 우리 가게가 가맹점 등록이 돼 있지 않아 결국 돌아갔다"며 "순금이 물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을 볼 때, 캐시백 혜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가격 상승 확률이 높은 순금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지역화폐 제도의 투기 악용을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을 사고파는 건 장기적인 차원의 투자 또는 투기 방식"이라며 "지역화폐를 활용한 귀금속 투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자치단체가 철저히 감시할 필요가 있다. 귀금속 외에도 조금이라도 투기에 사용될 여지가 있다면 정책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이러한 소문이 있어 진상 파악을 했는데, 지역화폐를 이용한 귀금속 거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향후 지역화폐의 부정 사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23일 오후 인천시 서구의 한 대로변에 전자식 지역화폐 홍보물이 나붙어 있다. 높은 적립금액으로 최근 지역 화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악용해 투기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정책 보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5-23 공승배

다향M&B,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참가…안주간편식 4종 메뉴 선보여

다향M&B가 오는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SJF) 2019'에 참가해 신개념 안주간편식 '퇴근후엔(퇴근후&)' 4종 메뉴를 선보인다.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매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퇴근후엔' 4종은 '오도덕 불껍데기', '꼬들꼬들 불닭발', '한입 불오리', '한입 불닭'이다.'오도덕 불껍데기'는 오리고기 껍데기 안주로, 쫀득하고 오돌오돌한 식감과 매콤한 불 맛이 특징이다. '꼬들꼬들 불닭발'은 다향M&B만의 스모크하우스 공정으로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린 닭발 요리다. '한입 불오리'는 오리고기를 사용해 새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 불닭'은 닭고기 본래의 조직감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불닭 요리다. 여기에 관람객들의 편의와 기호를 반영하고 더욱 다양한 매콤함을 즐길 수 있도록 떡사리와 함께 볶아 치즈, 콩가루, 마요네즈를 더하는 조리 과정을 거쳐 제공한다.다향M&B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로 안주간편식 '퇴근후엔'의 매콤하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보여 일상의 휴식과 함께 즐기는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퇴근후엔'의 매콤하고 화끈한 메뉴들과 함께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다향M&B '퇴근후엔(퇴근후&)' 4종팩 /다향M&B 제공

2019-05-23 김태성

'참이슬'·'카스' 이어 '처음처럼'·'클라우드'·'청하' 가격 인상…'피츠'는 제외

롯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 등의 제품 가격이 6월부터 각각 73원과 133원 인상된다.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이 출고가 기준으로 1천6.5원에서 1천79.1원으로 7.2% 오른다고 23일 밝혔다. 맥주 '클라우드'는 1천250원에서 1천383원으로 10.6% 인상된다. 또 '청하'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1천471.2원에서 1천589.5원으로 118원, 8% 인상된다. '명가'는 4만4천940원에서 4만9천434원으로 10% 오른다.맥주 제품 '피츠'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이번 인상은 맥주에서 시작된 주류 가격 연쇄 인상의 연장선에 있다.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지난 4월 초 주요 제품 출고가를 올렸다. 오비맥주의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가 평균 5.3% 인상됐다. 이어 5월 1일부터 하이트진로가 소주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소주 시장 1위 제품인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가가 병당 1천15.7원에서 1천81.2원으로 65.5원 인상됐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5월부터 '참이슬' 소주 가격이 오르고 '처음처럼'과 지역 소주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소주를 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3 양형종

"마카롱 일부 제품서 식중독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 중인 21개 마카롱 브랜드에 대해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6개 브랜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2개 제품에서는 일부 어린이에게 과잉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르색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험 대상 21개 브랜드 제품 중 6개는 주요백화점, 15개는 네이버 쇼핑 랭킹 상위 브랜드였는데 이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브랜드는 모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었다. 타르색소가 과다하게 사용된 2개 제품 중 1개는 백화점, 1개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업체 중 3개 업체는 위생관리를 개선하겠다고 밝혔고 1개 업체는 폐업했지만 2개 업체는 답변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타르색소 과다 사용 2개 업체는 색소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21개 브랜드 제품 중 원재료명 등을 표시할 의무가 있는 17개 브랜드 가운데 8개 브랜드의 표시 사항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원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브랜드 제품 모두 자가품질검사 의무가 없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허가받은 업체의 과자류였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품위생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은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는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식품위생법의 자가품질검사기준 관련 내용 개정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2019-05-23 양형종

[유통]다향M&B,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매콤한 신개념 안주간편식 선보인다

다향M&B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아시아 정상의 재즈 축제인 '서울재즈페스티벌(SJF) 2019'에 참가해 신개념 안주간편식 '퇴근후엔(퇴근후&)' 4종 메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다향M&B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관람객이 2030세대인 만큼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매콤한 안주간편식 '퇴근후엔' 4종 '오도덕 불껍데기', '꼬들꼬들 불닭발', '한입 불오리', '한입 불닭' 메뉴를 준비할 예정이다.다향M&B에 따르면 퇴근후엔 '오도덕 불껍데기'는 안주로는 흔치 않은 오리고기 껍데기 안주로, 오리고기 껍데기가 가진 쫀득하고 오돌오돌한 식감과 매콤한 불 맛이 특징이다. '꼬들꼬들 불닭발'은 다향M&B만의 스모크하우스 공정으로 닭발이 가진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린 닭발 요리다. '한입 불오리'는 닭보다 불포화지방산 함유가 높고, 쫄깃함이 강한 오리고기를 사용해 새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 불닭'은 닭고기 본래의 조직감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불닭 요리다. 여기에 관람객들의 편의와 기호를 반영하고 더욱 다양한 매콤함을 즐길 수 있도록 떡사리와 함께 볶아 치즈, 콩가루, 마요네즈를 더하는 조리 과정을 거쳐 제공한다.다향M&B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로 안주간편식 '퇴근후엔'의 매콤하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보여 일상의 휴식과 함께 즐기는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다향M&B '퇴근후엔(퇴근후&)' 4종팩/사진제공 다향M&B

2019-05-23 김태성

[유통]엔케이인크레더블 제품출시 이벤트, 발포정 텀블러 증정

헬스케어 기업 스마트에프엔비(대표 심승용)는 '엔케이 인크레더블(NK.INCREDIBLE) 꽃송이버섯 발포정 (이하 엔케이인크레더블)' 제품출시 이벤트로 발포정 텀블러를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엔케이인크레더블'은 꽃송이버섯 발효추출물을 이용한 발포정으로 버섯의 발효추출물을 이용한 제품 상용화 특허를 기반으로 한 발포 비타민 제품이다.스마트에프엔비에 따르면 비타민C, 아연과 함께 사용된 꽃송이버섯은 다른 버섯보다 3~5배 많은 베타(1,3)글루칸을 함유하고 있으며, 몸의 염증과 노폐물,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콜레스레롤 수치를 낮춰 혈관건강과 통풍에도 효과적인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당조절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당뇨관리 성능도 있다. 엔케이인크레더블은 비타민C와 아연, 꽃송이버섯분말 성분이 함유돼 있는 발포정으로 정제, 캡슐, 산제, 액제 등 기존 제품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위생적인 보관과 휴대가 가능하다. 잔류물을 남기지 않고 물에 완전히 녹는 발포정으로 청포도향이 가미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노인, 어린이, 환자 등 목 넘김이 불편한 이들이 섭취할때도 부담이 없다.이벤트로 증정되는 발포정 텀블러는 섭취 기준인 약 120ml~200ml를 기준으로 발포정 1정을 물에 넣어 마실 수 있다.한편 스마트에프엔비는 발포정 이외에 필름 형태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꽃송이버섯을 재료로 한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과 반려동물 기능식품을 개발 중에 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스마트에프엔비 엔케이 인크레더블/사진제공 SB미디어

2019-05-23 김태성

'더내고 덜받는 인천' 지역상생발전기금 개선돼야

소비지수 경기·서울 24%·인천 5%수도권 지방소비세 35% 출연 역차별시·시의회·시민단체, 정부에 요구인천시가 수도권 3개 시·도의 지방소비세 수입의 35%를 출연해 지방 시·도에 배분하는 '지역상생발전기금' 제도가 불합리하다며 출연·분배 방식 개선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지역상생발전기금은 2010년 정부가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지방 몫으로 떼어주는 '지방소비세'를 신설할 때 함께 등장했다. 부가가치세는 물품의 거래나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조세다. 우리나라 소비거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지방소비세를 덜 받게 되는 지방 시·도로 배분을 해 균형을 맞추자는 취지였다.인천시와 경기도, 서울시가 지방소비세 수입의 35%를 떼어 내 출연을 하면 이를 전국 17개 시·도가 각자의 소비지수에 따라 나눠 갖는 구조다. 소비지수는 우리나라 전체 소비액을 100%로 했을 때 각자 비율에 따라 정해진다. 2018년 인천의 소비지수는 5.08%로 서울(23.79%) 경기(24.18%)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낮고, 부산(6.69%)·경남(5.97%) 보다 낮다. 그런데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서울·경기와 함께 묶여 출연금을 내야 한다. 인천시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낸 출연금은 모두 3천81억원이다. 인천시는 이를 1차 역차별로 보고 있다. 분배 방식에서 2차 역차별이 발생한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소비지수 대로만 나누는 게 아니라 지역별 차등이 적용된다. 수도권 3개 시도가 100%라고 하면 지방 광역시는 200%, 지방 광역도는 300%의 가중치가 적용된다.여기에 관련 법이 정한 수식대로 계산을 하게 되면 한 푼도 내지 않은 부산이 인천보다 더 많이 받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소비지수가 더 높은데도 말이다. 실제 2018년 인천시는 384억원을 출연했으나 64억원을 받는데 그쳤고, 부산은 91억원, 경남은 120억원을 받아갔다.지역상생발전기금은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정부가 재정 분권 강화 차원에서 지방소비세율을 기존 11%에서 15%로 올렸고, 앞으로 21%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제도를 연장할 방침이다.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 이런 지역상생발전기금 제도가 인천에만 유독 불리한 구조로 짜여 있다며 조만간 열리는 관련 회의에서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시의회도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최근 채택했다. 22일 인천 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도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건의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 관계자는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배분 방식 때문에 지방소득세율이 늘어도 순증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며 "정부는 역차별을 두는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5-22 김민재

'대규모점포 굴레' 늙어만가는 공구유통상가

소상공인들 상권 형성한 구조 불구 특별법 제정이후 '시장 분류' 제외공영주차장·시설개선 지원 못받아안양단지 내부도로 불법주차 '몸살'전통시장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지만, 공구유통상가는 이 같은 지원을 받지 못해 도태되고 있어 상인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공구유통상가는 시장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들이 한 장소에 모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구조지만, 대규모점포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22일 경기도 내 공구유통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공구유통단지는 도·소매업진흥법 상 '시장'으로 분류됐다.그러나 해당 법이 폐지되고 지난 2004년 말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현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3천㎡ 이상의 공구유통단지는 시장이 아닌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같은 대규모점포로 변경됐다.'시장'은 ▲ICT 융합 등 상인 경쟁력 강화사업 ▲공동마케팅 ▲상권관리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지원은 공영 주차장을 지어주거나 노후화 시설을 새것으로 바꿔주는 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하지만 대규모점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정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운영지침'에 따라 지원 제외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이 때문에 도내 19곳의 공구유통상가는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시설 개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실제 지난 2001년 조성된 안양국제유통단지의 경우 주차장이 건물 옥상에 있을 뿐 아니라 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복잡해 손님 대부분이 매장 앞에 차를 대고 용무를 보는 실정이다. 이에 안양국제유통단지의 내부 도로는 항상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가득하다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이다.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시화공구상가도 건물의 노후화로 시설 현대화 사업이 절실하지만, 대규모점포로 지정된 탓에 지원 신청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시화공구상가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증가로 시화산단의 기업이 줄고 있어 공구상가들도 전례가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시설 현대화 등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잘못된 법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경기도내 대형 공구유통상가에서 영업하는 많은 점포가 자영업이지만, 관련법상 3천㎡ 이상의 공구유통단지는 대규모 점포에 속하는 탓에 정부지원에서 제외되거나 규제를 받고 있어 상인들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01년 조성된 안양국제유통단지.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5-22 이준석

네이처드림, 그리스 키오스산 '매스틱 분말 스틱' 출시

2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네이처드림'이 100% 그리스 키오스산 '매스틱 분말 스틱'을 출시했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얻은 흰색 반투명의 천연 물질이며, 추출되는 모양이 눈물과 흡사하여 일명 '신의 눈물'이라고 불린다. 매스틱검은 매스틱 나무가 자라야 채취 가능하고, 1년에 단 한 번, 한 그루당 150~180g 밖에 채취하지 못하는 귀한 식품이다.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항염과 항생작용으로도 5000년 동안 고대 그리스인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매스틱 효능도 다양하다. 위산 균형으로 위점막을 보호해 속쓰림, 위산 과다 분비, 위염, 위궤양 등 위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네이처드림의 매스틱 분말 스틱은 매스틱검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으며, 분말 스틱 타입으로 섭취가 편하고, 위생적인 보관 및 휴대에도 용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처드림 관계자는 "그리스산 매스틱 효능이 알려지면서 먹는 방법이나 1일 섭취 권장량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매스틱 분말 스틱을 출시했다"고 말했다.이어 "스틱 타입의 분말 형태라 먹기가 편하고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지만, 분말 상태로 바로 섭취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요거트나 우유 등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매스틱검은 현재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식물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설사나 배탈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임산부의 경우 전문 의료진과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5-22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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