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부총리 "수소차 보급 2022년 8만대까지 확대…점유율 1위 달성"

"수소차 보급을 2018년 약 2만대에서 2022년 약 8만대까지 확대할 것입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 R&CD 혁신허브에서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수소차·연료전지 분야를 양대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를 아우르는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처음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는 기존의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유성준 세종대 교수, 안국영 수소학회명예회장, 문용식 정보화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그는 또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활성화 계획도 설명했다.홍 부총리는 "데이터와 AI를 가장 안전하게 잘 다루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까지 데이터 시장규모 30조원을 달성하고 AI 유니콘기업 10개, 데이터·AI 융합인재 1만명 육성을 목표로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면서 "빅데이터 센터 100개, 빅데이터 플랫폼 10개를 구축하고 AI 서비스를 지원할 'AI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경제활력대책회의와 혁신성장전략회의로 '투트랙'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1-16 이상훈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기아차,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 제원은?

기아자동차가 북미 시장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텔루라이드를 최초로 공개했다.15일 기아차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한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스팅어, K9, 스포티지 등 양산차와 튜닝카인 '스팅어 SEMA 쇼카' 등 차량 23대를 전시한다.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텔루라이드는 상반기 북미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텔루라이드는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을 전면에 크게 배치했다.텔루라이드는 전장 5천㎜, 전폭 1천990㎜, 전고 1천750㎜의 크기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된다. 가솔린 3.8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f·m의 동력 성능을 낸다.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해 이달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엘란트라 GT N라인'(국내명 i30 N라인) 등을 선보인다.벨로스터 N TCR는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인 '투어링 카 레이스(TCR)' 대회를 위한 경주차로 독일 알체나우에 있는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에서 개발했다. 현대차는 1천732㎡의 전시공간에 벨로스터 N TCR을 비롯해 코나EV, 넥쏘, 아이오닉 PHEV, 펠리세이드, 싼타페 등 모두 차량 21대를 전시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기아자동차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5일 전했다./연합뉴스

2019-01-15 이상훈

현대자동차, '북미 올해의 차' 사상 첫 2관왕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인 '북미 올해의 차'를 휩쓸었다.제네시스 브랜드의 G70와 현대차 코나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각각 승용차(car) 부문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 완성차 업체가 '북미 올해의 차'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을 수상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또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서 수상한 G70는 지난 2009년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BH)와 2012년 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3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 60여명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가운데 승용차와 SUV, 픽업트럭 등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제네시스 G70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혼다 인사이트와 볼보 S60/V60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G70가 BMW 3 시리즈와 아우디 A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과 비교해 가격 대비 경쟁력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G70는 지난 10일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가이드가 주관한 '2019 올해의 차'에 올랐고,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는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70를 선정한 바 있다.'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와 트럭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유틸리티(Utility)를 추가했다.현대차 코나(전기차 모델 코나 EV 포함)는 '2019 올해의 차' SUV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경쟁한 아큐라 RDX, 재규어의 전기차 'I-페이스'를 누르고 최종 선정됐다.코나는 EV 모델의 가격 경쟁력과 주행 가능 거리 등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차세대 SUV 디자인과 첨단 주행 안전 기술 적용 등도 호평을 받았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8월 28일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남양주의 카페 나인블럭까지 왕복 180㎞ 구간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EV의 시승 행사를 한 모습. /연합뉴스=현대자동차 제공

2019-01-15 디지털뉴스부

경기도 자율주행차 산업기술 개발 '암초'

美 미래형차에 관세 규제 움직임완성차 시장 관련기술 배제 우려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으로 청신호가 켜졌던 경기도 자율자동차 산업기술 개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미국이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첨단 기술을 겨냥한 제한적인 수입규제에 나설 경우 완성차 시장에서 관련 기술이 자칫 배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14일 미국 무역 전문매체 '인사이드 US 트레이드'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 자율주행(Automated), 커넥티드(Connected), 전기화(Electric), 차량공유(Shared) 등 ACES 차량 기술에 초점을 맞춘 수입자동차 관세 규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자율자동차 산업계는 미국의 수입자동차 관세 방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대형 모델의 경우 일정 부분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관세를 완전히 피하기는 쉽지 않다. 이렇게 되면 자율주행차 산업 기술 선도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가 후폭풍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의 관세 강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산업 기술을 최대한 배제한 채 완성차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정부와 함께 각각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 실증단지 구축, 자율주행실험도시(K-시티) 구축에 따른 기술개발 등으로 자율자동차 산업기술 발전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준비를 해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1-14 김종찬

자동차보험료, 16일부터 3~4% 인상… 삼성 3%·현대 3.9%·메리츠 4.4% 인상

자동차보험료가 오는 16일부터 3~4% 상당 오른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3~4% 상당의 보험료율 인상 방침을 확정했다.우선 16일 대형 4개사 중 DB손해보험이 3.5%(이하 개인용 기준), 현대해상이 3.9%, 메리츠화재가 4.4% 보험요율을 인상한다.오는 19일에는 KB손해보험이 3.5%, 21일에는 롯데손해보험이 3.5%·한화손해보험이 3.8% 등으로 요율을 상향한다.오는 24일에는 AXA손해보험이 3.2%, 26일 흥국화재는 3.6% 올린다.특히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경우 오는 31일 3.0%를 올려 인상률이 가장 낮다.이 밖에 더케이손해보험이 다음달 중 평균 보험료를 3.1% 올릴 계획이다. 개인용에 업무용과 영업용을 합산한 수치로, 개인용만 따지면 이보다 인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이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급등한 데다가, 정비요금 재계약 결과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보험료 책정의 결정적 요인인 손해율(발생손해액/경과보험료)은 지난해 평균 90% 안팎을 기록, 적정 수준으로 여겨지는 78∼80%를 훌쩍 웃돌았다.월별 손해율은 지난달 한화손보(108.1%), 흥국화재(107.8%), KB손보(103.1%), DB손보(104.0%) 등 일부 손보사에서 100%를 넘길 정도로 악화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정비요금 재계약도 올해 상반기 중 완료될 전망이다. 정비요금 인상도 보험료 3∼4%의 인상 요인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인상에 반영된 정비요금 재계약 효과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정비요금 재계약을 마치면 올해 안에 보험료를 추가로 올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은 지난 1 일 영동고속도로 강릉IC /연합뉴스

2019-01-14 송수은

현대차, 세계 첫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 '코나 아이언맨' 시판

현대자동차가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보인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판매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천 대이며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1천700대를 한정 판매한다.가격은 2천945만원으로 책정됐다.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친 협업으로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쇼카로 첫선을 보인 바 있다.이 차량의 외장은 무광 짙은 회색(메탈릭 그레이)으로 1963년 마블 코믹스 시리즈의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처음으로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 색상을 본떴다.여기에 영화로 잘 알려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빨간색을 개발해 포인트 색상으로 적용했다.떠 전면부는 마블 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그릴 등의 모습을 갖췄다.측면부에는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등을 배치했으며 후면부 번호판 위에는 아이언맨 글자를 새겼다.실내 공간에도 아이언맨 마스크와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의 회사(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 등을 시트와 클러스터에 넣고, 토니 스타크의 서명을 크래시패드에 새기는 등 아이언맨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현대자동차가 오는 14일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의 가격, 사양,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3일부터 1,7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전했다./연합뉴스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글로벌 출격 임박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전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사진은 코나 내부 모습. 2018.12.27 [현대자동차 제공]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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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글로벌 출격 임박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전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2018.12.27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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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이상훈

'배출가스 조작' 혐의 크라이슬러, 美 디젤차주 300만원씩 보상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관련 민사소송의 합의를 위해 총 6억 5천만 달러(7천283억 원) 이상의 벌금과 보상금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AP통신은 10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미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부과한 벌금과 차량 소유주에 대한 보상금, 다른 주에서 제기된 소송의 합의금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피아트는 미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을 상대로 벌금 3억 1천100만 달러(3천485억 원)를 내야 한다. 또 배출가스 조작 차량 소유주에게는 한 명당 2천800 달러(약 314만 원)씩 보상하고 배출가스 통제 보조 장치를 개선하는 리콜도 진행할 예정이다.보상 대상에 포함되는 차량 수는 10만 4천 대 정도로, 보상에 드는 비용은 약 2억 8천만 달러(3천137억 원)에 달한다.피아트는 다른 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송 합의를 위해 7천200만 달러(806억 원)도 지불해야 한다.미 법무부는 2017년 5월 정부의 배출가스 시험에서 실제 오염 정도를 감추기 위해 2014∼2016년 생산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램 1500 픽업트럭 10만 4천 대에 배출가스를 통제하는 보조 장치를 설치했다며 피아트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앞서 2017년 1월 미 환경청은 피아트가 엔진 성능을 높일 목적으로 배출가스를 통제하는 보조 장치를 설치했으나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은 청정대기법 위반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피아트 측은 해당 장치가 폴크스바겐처럼 배출가스를 속일 목적으로 설계된 것은 아니라며 조작 의혹을 부인했으나, 디젤 차주들에 보상하는 데는 동의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2019-01-10 편지수

쌍용차,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도전 순항

"도전은 계속됩니다."쌍용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 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또는 '죽음의 레이스'라 불린다.지난 6일(현지 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는 오토바이, 트럭, 자동차 등 5개 카테고리 총 334개 팀이 참가했다. 리마를 출발해 피스코(Pisco)-산 후안 데 마르코나(San Juan De Marcona)-아레키파(Arequipa)-모케가(Moquegua) 또는 타크나(Tacna)를 거쳐 17일 다시 리마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5천㎞ 구간 중 70% 이상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이다. 쌍용차는 오스카 푸에르테스,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렉스턴 DKR을 타고 참가 중이며, 제 3구간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지난 9일(현지 시간) 기준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하며 무사히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렉스턴 DKR은 렉스턴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로 개조된 차량으로, 출력 450hp, 토크 1천500Nm의 6.2L 8V 엔진이 탑재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4초 만에 주파할 정도로 강하고 날렵한 성능을 갖춰서 최악의 오프로드 컨디션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 쌍용차는 푸에르테스와 발레이오 선수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스킬에 힘입어 T1-3 카테고리 4위, 자동차 부문 종합 32위를 기록하며 모든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다카르 랠리는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하는 힘든 오프로드 레이스"라며 "지난해 티볼리 DKR에 이어 올해는 렉스턴 DKR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완주함으로써 쌍용차의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렉스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난 8일(페루 현지시간) 2019 다카르 랠리(Dakar Rally) 제 2구간(피스코-산 후안 데 마르코나)을 질주하는 쌍용자동차 렉스턴 DKR. /쌍용차 제공지난 8일(페루 현지시간) 2019 다카르 랠리(Dakar Rally) 제 2구간(피스코-산 후안 데 마르코나)을 질주하는 쌍용자동차 렉스턴 DKR. /쌍용차 제공

2019-01-10 김종호

인천 출장세차업체 "우리구역서 나가"

인천지역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부 출장 세차업체들이 이른바 '카르텔'을 형성해 다른 업체의 진입을 막고 있다는 업계의 호소가 높아지고 있다.인천에서 출장 세차업체를 차린 지 두달째인 A씨는 최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1천4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에게 차량 7대 세차 예약을 받고 갔다가 차량을 닦지도 못하고 쫓겨났다.A씨를 몰아낸 것은 다른 여러 출장 세차업체들이었다. 당시 A씨는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첫 번째 차량을 세차하고 있었는데, 차량 여러 대가 A씨의 차량을 앞뒤로 막더니 10여 명이 "나가라"고 위압적으로 요구했다고 한다.이들은 "송도는 (세차업체들이) 연합이 돼 있어 업체별로 영업장이 나뉘어 있다"며 "여기서 영업하지 말라"고 A씨에게 언성을 높였다. 또 "아파트와 계약했다"거나 "누가 여기서 1만원 싸게 영업하라고 했느냐"고 A씨에게 따지기도 했다. A씨는 "송도로 처음 영업을 나갔는데, 출장 세차업체 사장들이라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계속 영업을 방해했다"며 "결국 해당 아파트를 맡은 사장이라는 사람에게 예약된 손님 차량을 넘겨주고 나왔다"고 토로했다.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구 논현동 등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월정액으로 출장 세차를 하는 일부 업체가 뭉쳐 아파트별로 영업구역을 나누고 있다.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해 다른 업체들이 아파트에서 영업하는 것을 막고, 세차 가격을 담합했다는 게 상당수 출장 세차업체들의 주장이다. 아파트 단지에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용 명함만 돌려도 "우리 구역이니 영업하지 말라"는 전화가 온다고 한다. 업계에서는 공정한 경쟁을 막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인천 출장 세차업체 대표 B씨는 "무슨 근거로 아파트 전체가 본인 구역이라고 우기는지 알 수도 없고, 싸우기 싫어서 송도나 논현동 쪽은 아예 가지 않는다"며 "그들이 시세보다 비싸게 요금을 받아 주민들만 '봉'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대단지 아파트를 차지한 업체들이 아파트와 계약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각 아파트 측은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와 세차업체가 영업권을 계약하지 않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01-08 박경호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기념 푸짐한 경품 이벤트

쌍용자동차가 새해 첫 신차로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기념해 최고의 칸을 뽑는 투표 및 공유 이벤트,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쌍용차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새로운 칸을 알려라' 신차 알리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 세 모델 중 내 마음 속 최고의 렉스턴 스포츠 칸에 투표하면 된다고 밝혔다.'친구들과 스키 장비까지 넉넉하게 싣고 스키장에 갈 수 있는 몬스터 박스', '오리지널 아메리칸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는 이동식 별장, 캠퍼들의 로망을 담은 럭셔리 캠핑' 등.추첨을 통해 VIPS 외식 상품권(5만원, 5명), 용평리조트 숙박권(매주 1명), 용평리조트 리프트 이용권(매주 10명) 등을 선물한다.또한 응모한 뒤 발급되는 URL을 친구에게 공유하면 공유하는 횟수에 따라 '애플 에어팟(1명)', 'BHC 치킨세트(4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0명)', '편의점 1천원 쿠폰(1천명 선착순)'의 경품혜택이 주어진다.쌍용차 전시장 내방 고객들에게는 행운의 돼지저금통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더욱 큰 행운을 안겨 주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증정받은 돼지저금통 안에 있는 시리얼 넘버를 쌍용차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ⅩS(1명) ▲SKT NUGU캔들(5명)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5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두 이벤트 모두 오는 2월 28일까지 시행되고, 추첨 결과는 오는 3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발표된다.한편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 고객초청 윈터 드라이빙 스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면 된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가 새해 첫 신차로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기념,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쌍용자동차가 새해 첫 신차로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기념,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쌍용차 제공

2019-01-08 김종호

중고차 수출단지 조기 조성은 '지상과제'

업계인사들, 문제 해결 '한목소리'내항서 전국물량 80% 처리 불구평택·화성 등 이전 움직임 '우려'"중고자동차 수출 물량을 유지하려면 인천에 제대로 된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돼야 합니다."7일 인천항만공사 주최 '2019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인천항만업계 관계자들은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남흥우 인천항을사랑하는800인모임 회장은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치권 인사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전국 중고자동차 수출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인천 내항은 최근 송도유원지에 밀집한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경기도 평택이나 화성 등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수출 물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 군산 임해단지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인천항만업계는 내항 전체 물동량의 15% 수준에 달하는 중고차 수출 물량이 인천항을 떠나면 큰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남흥우 회장은 "중고차는 100% 수출 화물이기 때문에 인천항의 수출입 화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고차 수출 물량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서둘러 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내항 화물 하역을 담당하는 인천내항부두운영(주) 김종식 대표이사(인천항만물류협회장)도 이날 "중고차 수출단지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구축된다면 현재 27만대 수준의 중고차 수출 물량을 5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이른 시일 안에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해수청이 중고차 수출단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서 해결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며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중고차 수출단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1-07 김주엽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대기질 개선 체감'

2017년 추진 대책 성과 나타나작년 PM10·2.5 연평균 농도 낮춰'좋음' 39일 늘고 '나쁨' 14일 줄어올해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 '집중'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미세먼지 심각성으로 인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중인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이 실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내는 등 시행 2년차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등 종합대책의 내용이 확대돼,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 대비 33% 개선하겠다는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 표 참조6일 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PM10(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지난 2017년 51㎍/㎥에서 지난해 44㎍/㎥(잠정)로 13.7% 낮아졌다. 또 PM2.5(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도 지난 2017년 27㎍/㎥에서 지난해 25㎍/㎥(잠정)로 7.4% 감소하는 등 대기질이 개선됐다. 아울러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지난 2017년 87일에서 지난해 126일로 대폭 증가한 반면 '나쁨(일평균 미세먼지농도 35㎍/㎥ 초과)'일수는 2017년 88일에서 지난해 74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경기지역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도의 분석이다.도는 지난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5천594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549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했다. 노후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화 사업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중 하나였다. 올해는 '친환경차 타기 좋은 새로운 경기도'가 정책 목표다. 지난해 전기차 3천200여대 및 전기차충전기 5천700여기를 보급해, 지난 2017년 대비 30% 증가한 5천700여대의 전기차가 도내에서 운행되고 있다.도는 올해도 전기차 4천200여대, 전기차충전기 2천여기, 수소차 200대, 수소충전소 3개소 등의 추가 보급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이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후 수원시청 앞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좋음' 상태를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1-06 김태성

기아차, 쏘울 부스터 '사운드 무드램프' 탑재… "음악과 조명이 연동"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쏘울 부스터에 음악과 연동한 조명인 '사운드 무드 램프'가 탑재된다.4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쏘울 부스터의 차별화된 감성 공간을 만들고자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음악과 조명 효과에 주목해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다.쏘울 부스터의 사운드 무드 램프는 재생 중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자동차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한다.사운드 무드 램프는 6가지 '컬러 테마'와 8가지 '은은한 조명'으로 구성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선택할 수 있다.음향이 퍼지는 웨이브 패턴을 본떠 디자인됐으며 기하학적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 패널의 도장 표면을 레이저로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적용됐다.기아차 가운데 처음으로 블루투스 기기 2대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기아자동차가 4일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사운드 무드 램프'의 주요 특장점을 공개했다.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사운드 무드 램프는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의 일환으로 신규 개발됐으며, 재생 중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자동차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감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연합뉴스

2019-01-04 이상훈

현대·기아차, 작년 美시장서 '현상유지'…SUV로 실적 방어

현대차와 기아차가 2018년 한 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악전고투 끝에 '현상유지' 수준의 실적을 신고했다. 3일(현지시간) 양사 미국판매법인(HMA·K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작년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67만7천946대를 팔았다. 2017년 실적(68만5천555대)보다 1.1% 감소했다. 그나마 12월에 6만5천721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함으로써 실적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특히 12월 한 달간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2%나 늘었다. 판매 비중에서 SUV가 53%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을 점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주류가 SUV 모델들로 자리 잡은 양상이다. 콤팩트 SUV 대표 모델 투싼 판매는 12월에도 32% 증가해 22개월 연속 월간 판매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018 신모델 SUV 코나도 전월보다 39% 늘어 8천 대 넘게 팔렸다. 차종별로 보면 투싼, 코나, 아이오닉이 판매를 주도했지만 스테디셀러 세단인 쏘나타, 엘란트라는 전년 실적을 겨우 방어하는 수준이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과 G80, G90도 일 년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아차는 2018년 58만9천763대를 팔아 전년(58만9천668대)보다 판매량이 0.1% 증가했다. 물량으로는 100대 정도 더 판매한 수치다. 기아차도 부진을 이어오다가 12월에 전년 대비 10.2% 증가한 4만7천428대를 판 덕분에 연간 플러스 성장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기아차 판매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SUV 주력인 쏘렌토, 스포티지가 주도했다. 스포티지와 쏘렌토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13.7%, 8.2% 증가했으며, 친환경 차 니로 판매도 전년 대비 3.7% 늘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이클 콜 수석부사장은 "LA 오토쇼에서 선보인 신모델 쏘울과 오는 14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상세 제원을 공개하는 텔루라이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두 신모델이 2019년 성장 기대주"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1-0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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